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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서울역 전시회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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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문화역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서울역 전시회 소개 및 리뷰

출처 : 내 핸드폰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공예에서 나아가 다양한 공예를 감상하실 수 있는 

서울역 전시회, 문화역 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 입니다.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서울역 전시회 소개

서울역 문화역서울 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 - 공예전시회

 

전시 장소 : 문화역서울284 전관

운영 기간: 2022. 03. 16 - 2022. 05. 29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 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전시마감 30분전 입장마감, 별도 사전예약할 필요 없음)

단, 투어 하고 싶으신 분들은 문화역서울284 홈페이지에서,  별도 예약 하셔야 합니다.

 

출처 : 내 핸드폰

관람 대상 : 전연령 관람가능

관람 정보 : 무료

출처 : 내 핸드폰

특이사항

1. 문화역서울284 의 284뜻이란

문화역 서울 284 라는 이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지역성을 나타내는 서울과 문화를 이끄는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이란 의미이고, '284'는 옛 서울역의 사적번호(제 284호)를 따서 붙인 것입니다.

 

현재는 문화 예술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워크숍이 열리는 행사 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2. 전시 한줄 소개 

전시에서는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공예에서 나아가, 다양한 주제와 수평적이고 평등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 시대 공예가 소개됩니다. 

 

3. 전시회 추가 정보 

죽공예클래스와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참여 가능한 체험 전시회


[서울역 문화역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서울역 전시회 리뷰

서울역 문화역서울 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 - 공예전시회

전시회 장소 -  문화역 서울284 

해당 건물은 1925년 처음 지어졌는데, 완공 당시 경성역으로 불렸습니다.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건물 외관부터 돔 형태의 지붕과 붉은색 벽돌로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전시회 입구 들어서자 마자,  1920년대 입장하는 기분입니다.

짜란~ 자연의 색으로 엮어낸 봄날의 풍경(한석주 作)

건물 내부도 굉장히 웅장합니다. 자연의 색으로 엮어낸 봄날의 풍경(한석주 作)빛과 함께 잘 어울어져 있습니다. 

 

실제 이 건물은 1896년 지어진 스위스 옛 루체른역을 본딴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역서울284 중앙홀에 들어서자마자 고개를 들어보면, 서양 건물 실내장식으로 친숙한 스테인드글라스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화장실과 이발소로 쓰인 장소 표시는 여전히 남아 있고, 녹슨 파이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구성 

전시회에 들어서자마자 해당 전시회의 설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출처 : 내 핸드폰

아래 작품은 인간-사물-자연의 다양한 관계망을 그린 영상작업 (마테리얼즈 비디오, 지요한 作)입니다. 

출처 : 내 핸드폰

아래는 백색 숲(맹욱재 作)입니다. 

출처 : 내 핸드폰

귀엽습니다. 

역장실에 있던 작품입니다. 

귀빈실에 있던 작품입니다. 자개로 만든 의자라고 합니다. 앉을수 있는 의자인거 맞겠죠?

간결한 조형미로 사람과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미는 가구 입니다.  

자개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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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층 전시회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2층 입구 설명

2층도 엄청 넓고 커튼부터, 바닥까지 화려합니다. 

2층


반려 기물들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전통 장신구 입니다. 

장신구

저 중에 가장 금빛 색을 띈 작품은 '하찮게 여겨지는 사물의 결합을 통해 심미적, 예술적 의미를 가진 오브제로 재탄생 (오세린作)' 입니다. 

바로 그 오른쪽 작품은 자연을 모티프로 우연히 마주친 사물들과 은 돋을새김 기법을 결합한 주얼리(신혜정 作)입니다.

 

너무 크고 무거워보여서 귀가 버틸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전시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 

벽면에 3작품이 쭉 걸려있습니다.

옛 정취, 옛 가옥의 느낌을 한번에 전달받을 수 있었고, 몇분 동안, 계속 빤히 쳐다보며 감상했습니다. 

출처 : 내 핸드폰
출처 : 내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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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부족하면 다음에 또 와서 감상하실 수 있는데, 서울시민으로서  무료로 훌륭한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다른 전시회처럼 구체적인 설명은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옛 공간을 잘 살려서 좋은 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공예에서 나아가 다양한 공예를 감상하실 수 있는 서울역 전시회, 문화역 서울284 사물을 대하는 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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