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 워]영화 소개 및 리뷰 (쿠키영상X)

[시빌 워]영화 소개 및 리뷰 (쿠키영상X)

시빌 워 포스터

 

전쟁 한복판에서 종군기자의 여정을 그린 영화 <시빌 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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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영화 소개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Civil War 2024


액션/전쟁/스릴러/미국
개봉 2024년 12월 31일
러닝타임 109분

 

감독 : 알렉스 가랜드
출연 : 컨스트 던스트, 케일리 스페니, 와그 모라, 스티븐 핸더슨, 제시 플레먼스, 닉 오퍼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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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영화 리뷰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Civil War 2024

간략 줄거리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는 내전이 진행 중인 미국을 가로질러 워싱턴에 있는 대통령을 보러 가는 저널리스트들의 여정입니다.

시빌 워 영화 장면

저널리스트의 업계에서 유명한 주인공 리(키얼스틴던스트)는 공군 사진기자 입니다. 그리고 리와 같이 업계 베테랑인 기자 2명과 신입 1명이 여정을 함께 합니다. 종군 사진기자로서 총성이 난무하는 전장의 한복판에서 순간 순간을 포착하는데 그들의 여정속에서 포착되는 순간들은 폭력이 난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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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영화 속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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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코엑스 영화관에서 관람한 시빌 워

종군기자 시점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잘 보여주긴 하지만,무엇인가 어려웠습니다.

깊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가 있고 그게 누구인지 타겟 하는 것인지도 드문드문 유추 하면서 볼 수 밖에 없었네요. 

시빌워 영화 속 장면

 

영화 <시빌 워>는 왜 분열되었고 왜 전역이 전쟁터로 변화였는지에 관한 설명은 없습니다.

나아가 영화 속의 대통령이 어떤 정당 소속인지 어떤 정치적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어떤 정책을 필쳤는지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영화 속의  현재 재직중인 대통령이 3선이고,

그가 직접 FBI를 해체시켰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의 서부 연합을 한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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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빌 워 : 분열의 전쟁 속에서는, FBI가 없는 상황.


미국에서 FBI는 최고 수사기관으로서 테러, 사이버 범죄, 화이트칼라 범죄,부패 등에 대한 수사를 맡고 있습니다. 떠도는 소문부터 국가 기밀을 포함하여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수많은 정보를  관리할 수 밖의 없습니다. 당연히 FBI국장은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한 업무가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임기는 10년으로 정해져 있는데 임기를 정함으로 인해서 막강한 권력자를 생산하는 것을 방지하고,

여야 정권 교체 등 정치적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닌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한편, 2024년 12월 레이 국장이 임기를 남긴 상황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트럼프 2기를 앞두고, 자진해서 물러난다고 했지만,

정치적 중립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 일각의 비난도 있습니다. 한국이 아닌 미국의 현재상황을 빗대어서 보았을 때, 그리고 분리된 50개주의 상황 과 영화 <시빌 워>에 반영된 주들의 반응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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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제시 플레먼스가 "What kind of an American Are You" 라고 말하면서 상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입니다. 분명 미국이 다양성을 존중하며 내거는 가치와는 다르게, 찐혈통 가르기 인 듯한 모습을 그리고 있었고,

 

내편 가르는 모습과

그리고 이유 없이 내가 아닌 너, 그게 누구이든 이유 없이상대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도 기억에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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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영화 속 장면

영화 시빌 워 는 마치 영화를 감상하는 제가 전쟁 한복판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만큼 영상미는 엄청 좋았고, 뜬금없는 듯한 OST가 의외로 어울렸습니다. 


분열의 씨앗이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다양한 인종과 성소수자, 이민자들도 보입니다.

분명 그들의 삶을 존중하는 듯 하여 민주주의를 이루어었지만, 극단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없고 '나' 또는 '너'만 남아 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종군기자의 시점으로 보여주었던 영화 <시빌 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