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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책/도서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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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책/도서 소개 및 리뷰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표지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될 때,

삶의 방향성을 그릴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줄 책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입니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책/도서 소개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러셀 로버츠 

번역 이지연

 

출판사 : 세계사

출간일 2023년 09월 05일 

원서 : Wild Problems; A Guide to the Decisions That Define Us

268쪽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책/도서 리뷰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책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목차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목차

소제목을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사랑과 결혼, 아이, 출산, 이혼, 일, 이직, 독립, 회사에서, 사회에서 끊임 없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주제는 '답이 없는 문제'로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또는 완벽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저자는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책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감상 후기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중 기억 남는 문구들

 

어떤 인생문제들은 정답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 실은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이다. 인생이란 지도 없이 지구를 행군하는 여행이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중 일부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한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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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의 책 표지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냉큼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반납하기가 아쉬웠습니다. 반납할때까지 붙잡고 읽었는데, 곁에 두고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입니다. 

 

철학자가 쓴 책인가 하고 저자를 먼저 봤더니,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러셀 로버츠 입니다. 우리의 이코니미스트 답게, 인간이 어쩔 수 없이 합리적인 인간임을 먼저 보여주는 듯 하나, 1장부터 연애 얘기가 가득합니다. 심지어 다윈을 언급하면서까지요. 

 

다윈이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보여줍니다. 마치 찬반투표 아니, 장점과 단점을 꼼꼼히 정리하여서, 결혼을 했을 때 유익한점과 좋지 않은 점을 분리하여 적어나갑니다. 

 

아니, 이 책 뭐야. '삶의 갈림길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건데?' 라는 도움을 얻고자 책을 읽어나갔는데, 1장부터 결혼이라니요.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다윈 이야기

 

 

책 제1장은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다윈의 고민을 함께 고민하게 되면서, 이쯤되면 결혼장려도서로 분류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도 잊혀질 만큼, 책 내용들이 저를 사로잡습니다.

 

아니 그래서 다윈이 어떤 결론에 이르는지, 다윈은 정말 냉정하게, 자신의 기쁨과 의미를 분석해 나감에도, 왜 그러한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다윈이 결혼했을까요? 다윈은 에마와 1839년 1월 결혼했고, 유쾌함 인생을 넘어 큰 의미도 부여합니다. 다윈은 답정너.

그렇다고 꼭 이책이 다윈의 사례만을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합리적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결혼하지 않은 유명인사의 사례도 곁들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혼에서 질문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 육아로 넘어갑니다. 아이를 출산할지 말지, 한명 더 출산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어떠한 선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니..러셀 로버츠 저자, 전세계 출산률이 저조하다고 너무 타케팅하면서 책 쓴거 아니야라며 혼자 빙그레 웃었습니다.

여러모로 경제학자 인정합니다. 


 

경제학자이자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저자 러셀 로버츠'인생에는 감정의기복, 쾌락, 행복을 넘어서는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자신을 충만하게 하고 자신답게 느끼게 해주는 그 삶의 결을 찾아라'라고 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 앞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들이 미래의 비용과 혜택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들이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지 규정하고, 결과가 좋을 때는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혹여라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에도, 힘들게 내 선택을 직시하는 것도 삶의 일부라고 설명합니다. 

 

책은 뒤로 갈수록 사회생활에서의 선택해야하는 상황들도 보여줍니다. 실패하기 싫어 선택하지 않는 세상의 바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슈퍼볼 감독의 불패 전략'도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선택도 보여줍니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일부

 

그리고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말을 인용한 '모든 사람이 마음 속 열정이 사그라드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다시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영혼에 다시 불씨를 붙여줄 사람에게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라는 것 처럼 중간중간 유명인들의 인용어구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책 저자 러셀 로버츠는, 어떠한 인생을 선택해야한다를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답이 없는 문제들은 보통 직접적으로 위험성을 측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진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비용과 혜택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오로지 개인이 진짜 원하고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함일 뿐입니다. 개인의 만족도와 개인의 가치에 따라,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결정을 릴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를 낳을지 말지 고민이 된다면, 부모라는 새로운 역할과 스스로 어떻게 변해갈지, 개인에 대한 기대와 이를 통한 만족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자녀 유무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이러한 선택을 하면 내가 행복할까? 라는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행복지수'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과 근본적인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또는 성장하게 되는 그 무엇을 한번은 생각해야한다는 취지인것 같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될 때,

삶의 방향성을 그릴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줄 책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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