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예술의 전당 전시회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3. 6. 4.
반응형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예술의 전당 전시회 소개 및 리뷰

라울 뒤퓌 예술의전당 전시회

라울 뒤피의  색채의 선율을 감상하고,  전율을 느낄 수 있는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전시회 입니다.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예술의 전당 전시회 소개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회 소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회 

 

전시기간 : 2023년 5월 2일 ~ 2023년 9월 10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10 : 00 ~ 19 : 00 (입장마감 오후 18시)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1층 

전시가격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특이사항

1. 전시해설 프로그램 진행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하루 3번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전시해설 프로그램 진행 

 

2. 오디오 가이드 ; 무료 

     배우 박보검의 목소리로 듣는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VIBE 오디오 도슨튼 

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 오디오 가이드

3. 백팩 반입불가 

가벽과 작품 수가 많은 관계로, 작품 보호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백팩은 반입이 불가합니다.

백팩은 물품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유료 물품보관함은 지하1층, 지상2층에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물품보관함

4. 전시회 내부 사진 촬영 일부 제한 

    특정한 공간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예술의 전당 전시회 리뷰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회 리뷰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회 

 

예술의전당 라울 뒤피 전시회 입구에서

라울 뒤피 전시회 

 

기쁨을 선물하는 행복의 화가 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뒤피의 작품에서 기쁨과 행복을 있는데, 그는 역경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길로 나아갔고 고통과 시련 속에서 늘 한줄기 희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라울 뒤피는 1877년 6월 3일 프랑스 항구 도시인 르 아르브에서 가난하지만 사랑이 많은 가정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생계에 도움이 되고자 14살에 커피 무역 회사에 취업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 학교를 다니며 화가의 꿈을 키워나갔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 덕분에, 뒤피는 르 아르브 시에서 주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 에 입학하여 미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에콜 데 보자르는 종합예술학교로서, 프랑스에서 영향력 있고 인지도가 높은 미술학교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자유롭고  독창적인면을 화폭에 담고, 기존의 사조나 틀에 박히거나 특정 사조를 거부했던 라울 뒤피입니다. 어딘가에 속박되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성향과 기질 때문에 그의 작품이 평단에서 배척 받거나 저평가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볼 수 있는 라울 뒤피의 전시회는, 기쁨의 화가 이자 위대한 색채주의자로 불린 라울 뒤피의 작품과 인생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입니다. 나아가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해 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 주요 작품 

라울 뒤피 전시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부터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울 뒤피가 영향 받은 앙리 마티스, 피카소 등의 이야기 등도 설명되어 있고, 라울 뒤피의 작품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의 스튜디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반응형

라울 뒤피 전시회
라울 뒤피 전시회 꽃
라울 뒤피 전시회 작품
라울 뒤피 전시회
라울 뒤피 전시회
라울 뒤피 전시회 작품
라울 뒤피 전시회 작품


직물 디자이너였던 라울 뒤피

라울 뒤피는 20세기 초반 야수파 화가이면서도, 직물 디자이너로 많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1910년부터 약 20년동안 라울 뒤피가 제작한 직물디자인은 프랑스의 섬유시장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야수파 특수의 강렬한 색과 빛이 반영되었고, 목판화 양식의 직물 디자인을 반영해서 그만의 새롭고 독특한 양식을 만들어냈스빈다. 또한 서술적인 모티브와 신화적인 모티브,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삶의 반영이 그의 예쑬관이 되었는데, 단순하고 명료해보이면서도 다이다믹하고 리듬감 있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직물, 도자기, 카펫 등 다양한 인테리어에서 활용되고 있는 그의 디자인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전기의 요정 >

라울 뒤피 전기의 요정 판화작

라울 뒤피의 전기의 요정 입니다.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전기의 발견을, 라울 뒤피가 긍적적인 관점에서 경쾌한 색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꿨던 결실인데, 현재 프랑스 파리시립현대미술관 4층, 5층에 걸쳐 설치된 대형 벽화 입니다. 가로 60m, 세로가 10m에 달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유화라고 합니다. 

 

전기의 요정이 밝은 빛을 내면서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오케스트라가 전기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을 켜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전기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발전기를 발명한 그람을 비롯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르누이, 퀴리부인, 와트, 에디슨, 벨, 베이컨, 아리스토텔레스 등 모두 1백 10명입니다. 인류의 삶에 큰 혜택을 주려고 노력한 성인들입니다. 전기의 빛이 반짝반짝 밝게 비출 수 있게된 것은 그들의 빛나고 아름다운 수고 덕분일 것이라 믿습니다. 

 

가우디움어소시에츠와 예술의 전당이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전기의 요정> 오리지널 판화작품의 국내 최초 공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한 <전기의 요정>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이 8미터에 달하는 3면의 벽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최재형 감독이 완성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파리시립현대미술관 '뒤피의 방'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끔 합니다. 미디어 아트는 촬영이 불가하여, 담지 못하였습니다. 

 


감상 후기 

희끄무레해 보이고, 앙드레 브라질리에와 같은 느낌의 작품이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은 채,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을 감상하러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주말이었는데, 역시나 사람은 많았습니다. 다행?인 점은 특정한 구역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했기에, 사람들은 붐볐지만, 자신의 속도에 맞춰 각자가 전시 감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설명도 많고,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약간은 벅찬 느낌이었습니다. 감상하기에는 그의 세계관과 생애를 다 알아야만 그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기에..

 

그러다가, 수채화 사진과 꽃 사진보고 황홀했습니다. 장미 작품들도 많았지만, 라일락을 그려낸 작품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기의 요정>을 전시해 놓은 공간에서는 정말 홀리면서 봤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전기의 요정은 색감이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미디어아트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도, 파리 시립 현대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라울 뒤피의 <전기의 요정 > 을 뒤피의 방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울 뒤피가 전기에 대해서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고, 그의 생각을 밝고 경쾌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도 감탄했습니다. 마치 종교 벽화에서 성인들 처럼, 선조? 들을 그려내고, 그들의 수고스러움과 감사하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볼 수 있었던 라울 뒤피의 전시회는 수채화,  정물화, 삶의 기쁨과 에너지, 전기의 요정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전시회의 아트샵도 좋았습니다. 라울 뒤피의 다양한 작품을 다양한 굿즈 형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라울 뒤피의 <전기의 요정> 작품이 담긴 엽서는 없어서 못샀고, 대신 클리어 화일 1개, 라울뒤피가 표현한 배 pear 작품이 담긴 엽서, 그리고 라울 뒤피의 스튜디오 작품이 담긴 엽서 구매하였습니다.   

내돈 내산 라울 뒤피 굿즈

 

화려한 색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라울 뒤피의 예술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수채화 작품들과, 전기의 요정을 통해 그가 색채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 전시회

라울 뒤피의 화려하고 예쁜 수채화 작품들을 통해서 색채의 선율을 감상하고,

라울 뒤피의 <전기의 요정> 작품을 보고 전율을 느낄 수 있었던,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전시회 적극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