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동대문DDP 전시회 소개 및 리뷰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동대문DDP 전시회 소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David Hockney & British Pop Art : 1960s Swinging London
장소 :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1관
기간 : 2023. 03. 23.(목) ~ 2023. 05. 21.(일)
전시기간 내 휴관일 없음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전체관람가
가격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인 13,000원
특이사항
1. 전시회 내부 촬영 가능합니다.
2. 두타몰 제휴 혜택
두타몰 APP회원가입 하시고, 전시회 관람권 지류 소지 후, 투타몰 고객데스크 방문하시면,
푸드코트 5마원 식사권 + 로봇카페 음료 이용권 + 탭샵바 트퍼플 프라이 이용 가능한 쿠폰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오디오 가이드
현대백화점 H.point에서 무료 오디오 가이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4. 미술관 이야기 ART STUDIO
5세 - 16세 사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술관 수업참여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동대문DDP 전시회 리뷰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David Hockney & British Pop Art : 1960s Swinging London
전시회 내부
주말 점심 부근쯤에, 방문했습니다. 입장대기가 있지는 않았지만, 전시회 내부에는 조금 붐볐습니다.
1960년대 영국은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였고, 이 시기를 'Swinging London'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에서 벗어나서, 낙관주의의 새로운 시대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런던의 예술가, 음악가, 작가들이 모여, 활기를 띠었고 청년문화를 생성해나갔습니다.
광고, 패션, 대중 매체에서 영감을 얻어 대량 생산된 소비 문화를 기념하는 운동으로 영국 팝아트가 등장했고, 데이비드 호크니는 밝은 색상과 대담한 선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구축해나갔습니다.
전시회 내부 일부 작품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은 전시회 후반부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전시회 초입부분에는 14인의 영국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 내부가 너무 붐벼서, 눈에 와닿는 작품들 위주로만 감상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작품들
전시회 감상 후기
물을 주제로 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을 소재로 데이비드 호크니는 수영장 시리즈를 많이 그렸는데, 미국 LA로 이주한 그는 강렬한 햇빛에 반사된 수영장에 매료 되었다고 합니다. 물의 반사와 햇볕에 내리쬐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분위기를 포착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물의 성질을 화면에 담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물이 가지고 있는 속성을 탐구해가며, 깊이감, 공간성, 시간성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물을 2차원 평면안에 표현하고자 수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중 유명하다는 <A Bigger Splash> 등 수영장 찐 작품들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호크니는 자신의 작품마다 각기 다르게 수면을 묘사했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수영장 물이 다른 어느 물보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색깔은 (바닥 페인트색 등으로) 인공적일 수 있고 그 춤추는 리듬은 하늘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그 투명함 때문에, 물의 깊이도 반영합니다. 수면이 거의 잠잠하고 햇빛이 강할 때에는, 색깔 스펙트럼이 있는 율동적인 선들이 어디든 나타납니다." 라고 말합니다.
전시회 내부 작품 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었지만, 주로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외의 영국 팝아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작품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깨알같은 글씨로 설명이 되어 있고,작품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읽기 어려워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타 전시회에 비해서 굿즈상품도 적었습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수영장 작품을 다수 감상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오히려 다른 면모의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다른 영국 팝아트 작품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전시회 구성이 오히려 어울렸다고 생각됩니다.
한적한 주말, 1960년대의 영국 대중문화를 느낄 수 있었던,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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