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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콘서트)

[브로드웨이 42번가]예술의 전당 뮤지컬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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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예술의 전당 뮤지컬 소개 및 리뷰

브로드웨이 42번가 티켓

반짝이는 공간에서 화려한 탭댄스의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었던,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입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예술의 전당 뮤지컬 소개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MUSICAL 42nd STREET

 

공연 기간 : 2022. 11. 05 ~ 2023. 01. 15

공연 장소 :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시간 : 16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관람 연령 : 8세 이상 관람가능 

공연 가격 : R석 140, 000원 / OP석 : 140,000원 / S석 100,000원 / A석 70,000원 

 

특이사항

1. 현재 WELCOME WEEK할인, 2차 조기예매 할인 등 진행중입니다. 

 

2. 11월 6일 공연 캐스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캐스팅


[브로드웨이 42번가]예술의 전당 뮤지컬 리뷰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리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한국 초연 26주년을 맞은 '브로드웨이 42번가' 입니다.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인데, 화려한 무대와 탭댄스로 고전 브로드웨이 풍의 대표 격입니다. 

 

탭댄스탭슈즈를 신고 추는 춤입니다. 탭 슈즈 아래 창의 앞쪽과 뒤 쪽에는 쇠 징을 넣어서, 소리를 냅니다. 원래 미국 남부 흑인들이 추던 춤에서 유래했고, 당시 비포장도로가 많고 구두 밑장이 금속 징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디서든 춤을 추면 지금의 탭댄스 소리가 났다고 합니다. 즉, 금속 징이 박힌 슈즈바닥을 치는 소리를 타악기 처럼 사용한 것입니다. 

 


줄거리

브로드웨이 최고의 연출가줄리안은 'pretty lady'라는 공연을 연출합니다. 그 과정에서 여배우 도로시를 캐스팅하고, 브로드웨이 댄서를 꿈꾸는 페기가 코러스걸로 캐스팅 됩니다. 그러나 도로시가 부상을 당해 공연이 취소될 위기에 놓이고, 신인 페기소여가 이 역을 대신해서 맡게 됩니다. 공연 까지 남은 시간은 단 36시간, 페기소여는 짧은 시간 모든 것을 연습하고 연습해서,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스타로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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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예술의 전당 CJ토월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포토존입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포토존


커튼 콜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커튼콜

공연이 막 끝나고 커튼 콜 공연때 모습은, 눈에 담느라 카메라를 잠시 잊었고, 부랴부랴 카메라로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커튼 콜


굿즈샵

CJ토월극장 매표소 오른쪽, 그리고 포토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굿즈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프로그램북 10,000원 ,  아크릴 마그넷 6,000원, 뱃지 각 10,000원,  고블렛 잔 16,000원, 자수 파우치 15,000원 

2020리릭 스티커 각 3,000원,  비닐봉투 유상판매 200원


감상 후기 

친구가 2년전 샤롯데씨어터에서 본 '브로드웨이 42번가'  잊지 못해, 다시한번 보고 싶다고 하던 찰나, 시간이 맞아서 다녀왔습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프리티레이디를 공연하기 위해, 필라델피아로 공연을 하러 떠났다가, 예정된 공연이 취소되면서 다른 공연장으로 떠나는데, 실제로 대공황 시대에  하루 아침에 취소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1929년 이후, 1930년대의 브로드웨이 쇼의 모습을 많이 담아 내고 있었고, 그 시대배경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층 7열에 앉아서 비교적 매우 가까이에서 감상하였습니다.

배우들의 표정연기 하나하나 감상할 수 있었는데, 약간, 아쉬웠던 점은 음악소리에 배우들의 목소리가 약간 묻히는 것 같았습니다. 

배우들의 목소리가 잘 안들리기도 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나아가 뮤지컬에서의 중심은 '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탭댄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집중하면서 댄스의 중요성을 새삼스레 되새겼네요. 실제로 공연에서 탭댄스는 다 라이브로 진행하고, 발목에 탭소리를 전하기 위해서 마이크를 부착한다고 합니다.

 

We're In The Money 극중에서 공연 중인 장면입니다. 즉,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배우들이 공연 프리티 레이디를 연출하는 장면입니다. 배우들 모두가 금빛 옷을 입고 등장합니다. 매우 화려한 장면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처럼 반짝반짝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Forty-Second Street 입니다. 

계단신인데,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공연의 마지막에 갈 쯤, 볼 수 있었는데 진짜 예뻤습니다.  마치 화려한 브로드웨이 42번가새로운 태양이 뜨는 것처럼, 정말 눈부신 장면이었습니다.

 

계단도 예쁘고, 뮤지컬 배우들 모두 탭댄스와 연출, 그리고 동작하나하나 멋있었습니다.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배우분들이 훌륭했지만, 도로시 역의 배해선 배우님, 프리티 레이디의 작가 겸 작곡가 겸 제작자이자 페기 소이의 재능을 알아본 메기 존스의 역을 맡은 홍지민 배우님 과 펜실베니아 알렌타운 출신의 신인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의 유낙원 배우님, 너무 멋있었습니다. 

 

연말연시에 보기 좋을 뮤지컬 인 듯합니다.

반짝이는 공간에서 화려한 탭댄스의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었던,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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