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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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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영화 소개 및 리뷰

영화 포스터

10대들의 진로고민, 그리고 하이틴 감성 충만한 영화,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입니다.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영화 소개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영화 소개 

Hello, Goodbye, and Everything In Between

 

하이틴 / 로맨스? / 소설 원작/ 미국

2022 년 7월 6일 넷플릭스 공개 

러닝 타임 : 84분

 

감독 : 마이클 루웬

출연 : 탈리아 라이더, 조단 피셔, 니코 히라가, 세라 그레이, 제니퍼 로버슨 등

 

특이사항

1980년 생 Jennifer Elizabeth Smith 제니퍼 스미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합니다.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영화 리뷰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영화 리뷰

Hello, Goodbye, and Everything In Between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영화 간략 줄거리

이제 막 이사온 고3 클레어는 절친 스텔라의 권유로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영화 속 4인방 왼쪽부터 스텔라, 클레어, 에이든, 스코티

할로윈 파티에서 남자주인공 에이든을 만나게 됩니다. 짧게 나눈 대화이지만, 그들은 뭔가 통하기 시작했고, 변호사가 꿈인 클레어는 공부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으니 남자친구를 원하지 않는다며 철벽을 칩니다.

 

그러자 에이든은 클레어에게 이별 계약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내년 가을에는 대학 신입생이 될터이니, 그들은 내년 여름이 끝날때까지 함께하고, 그때까지 여전히 함께라면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헤어지자고 계획을 말합니다. 클레어는 알겠다며 그렇게 그들은 커플이 됩니다.

에이든과 클레어

별 다른 해프닝 없이, 시간은 흘러흘러흘러  클레어가 다트머스로 떠나기 전날이 됩니다. 마지막 데이트를 하는 날입니다. 

 

두 가족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하고, 그들은 그날 하루의 마지막 데이트를 계획하고 보냅니다.

과연 그들은 진짜 헤어질까 싶었는데, 다른 이유로 오해가 생겨 급 싸우게 되고, 또 화해하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일년 뒤, 여름에 다시 만납니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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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풋풋한 하이틴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생활하고, 대학교 생활한 한국인이 바라보기엔, 왜 대학가는 걸로 저렇게 싸우고 말고 하나 싶을 수도 있을 영화입니다.

 

애초부터 연애 시작부터, 끝을 정하고 시작하는 연애는 경험한 바 없습니다.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영화 속 클레어와 에이든은 끝을 정해놓고 연애를 시작한다고 해서, 뭔 소리야 하며 공감은 잘 안갔습니다.

 

딱히 기승전결 크게 클라이막스가 있는 영화도 아니고, 큰 사건이 있는 영화도 아닙니다.

 

여자주인공 클레어와 남자주인공 에이든이 싸운 이유는, 에이든이 의대가서 입니다..에이든이 음대 떨어져서 의대간 건데, 왜 이게 싸울일이냐며...떨어져서 부끄러워서 말 못했을수도 있지 않나! 싶다가도, 클레어 입장에선 나와의 미래를 함께 꿈꾸지 않나 하는 생각에 또 감정상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이러나 저러나 양쪽 말이 일응 이해가기도 하고 안가기 한 장면이 꽤 있었습니다. 결국 서로 싸우는 포인트는 그게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헤어지게 되었을 때 마음이 아팠네요. 중간중간 이해는 안가도 그래도 집중해서 봤나봅니다. 

 

클레어 차안에서 우는데, 숨을 못쉬겠대요.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다며.. 그런 클레어에게 어머니가 말씀해주시길, 

 

시작하기도 전에 마지막을 생각한다면 그 관계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잃기 두렵다는 클레어에게,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그렇게 두지 않을 거야 라고 위로해주십니다. 동의합니다 어머님. 

에이든 눈에 꿀뚝뚝

너한테 푹 빠지는게 너무 두려웠다는 클레어의 멋진 고백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용기 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진심을 돌아보고 속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잘 받아준 에이든도 대견?했습니다. 옆집 동생 연애 하는 것 감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보다 보니, 영화가 끝났습니다.

 

영화는 잔잔하디 잔잔하게 큰 사건 없이 그냥 전개 됩니다. 영화가 약간 지루하실 수도 있는데, 또 시리즈 물로 나올 수도 있을 것만 같은 영화 입니다. 

 

10대들의 걱정과 고민과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영화, 헬로, 굿바이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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