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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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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소개 및 리뷰

이건희 컬렉센 특별전 입구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근현대미술작품들을 위주로 감상하실 수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입니다. 


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소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전시회 관람기간:  2021. 7. 21 ~ 2022. 6. 6.

 

전시회 관람시간 

월, 화,목, 금, 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 토 : 오전 10시 ~ 오후 9시 

 

입장료 : 무료 (기존과 달리 현재는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아님)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소격동165)

 

특이사항

1. 전시회 내부 사진 촬영 가능, 영상은 불가능

 

2. 1전시실에 작품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수용과 변화' - >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 순입니다. 

(사람들이 나오면서 '설마 이게 다야?' 라는 말을  많이 하셨습니다. )

 

3. 국립중앙박물관에 비하면 전시된 작품 수는 적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선 50여점 정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MMCA[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리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입장하기에 앞서

2022년 6월 6일까지만 전시한다고 해서, 평일 낮에 방문하였습니다.

정확히 평일 낮12시에 도착했는데, 3시간 이상 입장대기 안내판이 보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대기 안내판

 

뭐, 여기까지 왔는데 기다려보자 하는 마음에 대기하였으나, 제 앞에 줄서계셨던 여자분은 한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뜨셨습니다. 그리고 옆옆줄 외국인 3인방도 기다리다 지쳐서 자리를 이동하시는 듯 해보였습니다.

 

우선, 입장하기 위해서 현장발권 티켓을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합니다. 대략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상설전시 티켓 관람권을 얻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티켓 관람권

이제, 받은 표를 내밀고 입장하기 위해서 다시 줄을 섭니다. 

대략 한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평일 낮 12시 도착하여, 대략 2시간 정도 기다린 뒤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 동안 뭘하냐? 책을 가져와서 읽으시는 분들도 있고, 핸드폰으로 영화보시는 분들도 있고, 대화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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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가이드 들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오디오 가이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오디오 가이드

이거 듣다 보면, 시간 술술 갑니다. 저도 모르게 한 2바퀴 정도 오디오 가이드를 돌려서 들었습니다.

 

배우 유해진씨가 설명을 해주시는데, 혹시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이나 작품 설명이 궁금하신 분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장하였는데, 미리 오디도 가이드로 학습해서 그런지 작품명은 물론이고 작품 년도 까지 다 꿰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 내부에 입장에서는 자유롭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오가이드로 들을 수 있는 작품 설명은, 작품 옆에도 간략하게 적혀있었습니다. 

백남순,<낙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첫 작품입니다. 

변관식, <산수춘경>
이도영, <기명절지>

아래 작품은 오디오 가이드에 없었던 작품인데, 이상범의 산수고장 (1966) 작품입니다.

종이에 수묵 채색 8폭 병풍에서 눈이 갔습니다.

종이에 수묵 채색을하여 8폭 병풍인데, 검정과 하양 색만으로 자연은 물론 소와 사람까지 표현하였네요. 

 

다음 아래 작품도 오디오 가이드에 없는 작품입니다. 

변관식 <무창 춘색>

종이에 수묵 채색으로 6폭 병풍입니다. 기와집, 초가집, 뒷산의 허물어진 옛 성벽, 나무들과 복사꽃 만발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것 같습니다.


꽤나 웅장한 느낌을 줬던 작품입니다. 변관식이 최정성기 시절 그린 걸작 가운데 하나로서, 금강산을 수없이 오가며 풍경을 스케치한 작품을 많이 남겼었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자연 경관을 그린 것이, 바위들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변관식 <금강산 구룡폭>

오디오 가이드 해설에서도 대자연의 기운을 사실적이면서 웅장하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사내 아이>

대상의 자연스러운 한 순간을 포착하여 그린 그림으로, 현존하는 김종태의 4점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초록과 남색 한복을 입은 소년이 졸음에 겨워 의자에 기댄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아래 작품은 오디오 가이드 설명에 없습니다. 이종우가 파리 유학 시절 친구 최근우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인물의 특징을 잘 드러내게 그렸다고 합니다. 

이종우 <친구의 초상>

친구가 이 그림을 보고 실물보다 잘 나왔다고 좋아했을지, 아니면 실망했을지 궁금해하면서,  혼자 속으로 웃으며 감상했습니다.


아래 작품들은 다 오디오 가이드 해설이 있는 작품입니다. 

장욱진 <공기놀이>
이대원 <북한산>

 

박수근 <절구질 하는 여인>


장욱진 <나룻배>
장욱진 나룻배 오디오 가이드엔 없었던 설명

나아가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도 많이 감상할 수 있었고, 김환기 화백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작품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데, 엄청엄청 큰 작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칠판 6개 정도 합친 것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김환기 <여인들과 항아리>

 

남관 <가을 축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아트존 / 아트샵

국립현대미술관 아트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도록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도록> 설명 잘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와 전시장 작품설명 내용을 모두 다 담고 있으며, 도록 선명도도 꽤나 좋아 작품하나하나 잘 감상하실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감상 후기

문화 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은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 ,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님의 말씀에 따라, 근 현대 미술 작품들을 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먼저 방문해서 인지, 비교적 작품수가 적다는 생각도 처음엔 들었습니다. 게다가 2시간 기다린 시간에 비해, 저는 1시간(아니 정확히는 30분..?)도 안되어서 금방 감상하고 나왔습니다.

 

이미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많은 작품들이 친숙해져서, 빠른 감상한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시 작품을 또 눈으로 보는 거랑 귀로 듣는 거랑은 다르긴 합니다. 특히 6폭, 8폭 병풍이 주는 위압감과 웅장함을 눈으로 보고 나니 뿌듯함은 있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제가 방문했떤 평일 점심시간 쯤 기준으로, 부모님 모시고 온 분들, 친구들이랑 오신 어머님들, 노부부가 주로 많았습니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 미술 명작을 선보이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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