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영화 소개 및 리뷰
꿀잼 보장하는 프랑스식 코미디 액션 영화,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 다운입니다.
[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영화 소개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다운
The Takedown, Loin du périph
액션, 어드벤쳐, 코미디, 형사, 범죄
프랑스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 타임: 121분
감독: 루이 르테리에
출연: 오마르 시, 로랑 라피트, 이지아 이즐랭, 디미트리 스토로주, 스테판 페즈라, 조 프레스티아, 플라비 페앙 등
현재 감상가능한 곳: 넷플릭스
특이사항
2012년에 제작되었고, 2015년에 개봉되었던 '투캅스 인 파리'(On the otehr side of the Tracks)의 속편입니다.
이 영화에도 오마르 시와 로랑 라피트가 주연이었고, 절대상극인 두 형사가 함께 수사를 하게 됩니다. 거물급 조직 보스인 '바버리스'를 체포할 증거를 찾기 위해 수사를 수개월째 진행한 형사 오스만과 파리 범죄수사대 소속형사가 함께 사건을 마게 되면서, 치열한 기싸움을 시작합니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수사를 해서, 사건이 꼬이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영화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투캅스 인 파리'를 감상하지 않은 채,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다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10년이란 시간이 많이 흘렀으나 두 사람 사이는 여전히 아웅다웅하고, 전혀 새로운 사건을 맡기 때문입니다.
[투캅스 인 파리: 더 테이크다운]영화 리뷰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다운
The Takedown, Loin du périph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 다운 영화 줄거리
배경과 경력, 그리고 피부색이 전혀 다른 두 경찰이 10년전과 오스만(오마르 시)과 프랑수아 몽주(로랑 라피트)는 결국 한 팀이 됩니다.
절단된 시체가 발견되고, 단순히 마약 거래로만 생각하고 사건을 맡게 됩니다.
물론, 프랑수아와 오스만은 야스민을 두고 서로 시기와 질투에 어려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싫다고 노발대발 하는 오스만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같은 한 팀이 됩니다.
단순히 마약범죄 사건인줄 알았지만, '프랑스인이 법의 주인이 되도록하라'라는 목적 아래 극단주의 조직이 얽혀 있습니다. 자유를 구하라 프랑스, 역사와 믿음으로 프랑스를 극 찬양하는 조직원들을 보고 경악합니다.
난 브루너 추종자 처럼 안생겼잖아, 난 파시스트 처럼 생겼고? 등 대활등을 이어나갑니다.
아웅다웅 하면서도, 오스만과 프랑수아는 2이서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같은 조력자인줄 알았던 자의 실체를 알게 되기도 합니다. (약간 반전)
감상포인트 1
오마르 시 가 주연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뤼팽에서의 오마르시가 뤼팽역입니다. 그땐 엄청 능수능란한 모습이었다면, 투캅스 인 파리:더 테이크다운에서는 약간 부끄럼도 많고 약간은 순진한 면모를 형사입니다. 그래도 사건에 대한 촉은 엄청좋습니다.
예전에 개봉 한 언터쳐블에서도 흥이 많은 캐릭터였는데,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해내는 배우 오마르 시 입니다.
원래는 코미디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서아프리카 출신 이민자였고, 오마르 시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므로 프랑스 배우입니다.
감상포인트2
인종차별 적인 발언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논쟁, 사회경제적 분열에 관한 발언들도 나옵니다.
예를 들면, 오스만은 소수자 우대 정책으로도 더는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리도 듣고, 아프리카인 아니냐며 비꼬는 말들도 많이 나옵니다.
왜 대놓고 차별하냐며, 오스만의 울룩불룩한 근육이나 굴곡진 엉덩이를 차별하는 것이녀며 나름 따져주는 프랑수아 몽주입니다. 오스만과 몽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고, 이를 유머로 승화시키는 모습들이 꽤 보이며 볼만 합니다.
감상포인트 3
액션 장면 엄청 많습니다. 적절히 고루고루 영화 전반에 잘 분포되어 있어서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연을 배경으로 한 추격전 장면도 있습니다.
고루고루 액션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상후기
프랑스 에펠탑 배경도 보고, 프랑스 시골 마을도 실컷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경음도 약간 007시리즈 분위기 마냥 적절하게 장면을 구성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미국식도 아니고, 뭔가 프랑스식 유머와 곁들여져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사랑을 드라마에 나왔던 배우 사브리나 우아자니가 야스민 역할로 나옵니다.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 영화 자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극단주의 단체를 비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미래는 파시즘이 아니라, 박애와 함께 자유와 사랑을 누리는 것이다를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순히 액션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범죄 사건을 풀어 나가는 두 경찰의 모습을 그린 줄 알았지만, 더 깊이 들여다 보면 생각할 거리가 꽤나 많습니다.
프랑스의 인종차별 문제, 정치적 사회적 차별 문제 그리고 아직 잔재하는 극단주의 단체에 대한 경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두 주인공의 농담하는 모습도 재밌고, 조력자인줄 알았던 자의 실체 들통으로 약간의 반전 영화도 해당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장면의 액션도 좋습니다.
추격전 하다가 급 정차해서 잠깐 배경 전환되는 것도 웃기기도 하면서 박진감 넘칩니다. 그렇다고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미국식 액션도 아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작정 다 때려부수는 액션이 아니라, 약간 전달하는 메세지도 있으면서 액션이 더해진 것을 선호합니다.
두사람간의 케미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 마지막 까지 농담을 전달하는데, 저는 재밌었습니다.
간만에 유쾌한 액션 코미디영화입니다.
즐겁게 볼 만한 프랑스 액션 코미디 영화 테이크다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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