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이어]영화 소개 및 리뷰

[시니어 이어]영화 소개 및 리뷰

넷플릭스 시니어 이어

미국 틴에이지 코미디, 치어리딩 영화로서 유쾌발랄한 시니어 이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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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이어]영화 소개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시니어 이어 포스터

코미디/ 하이틴/ 미국

출시 : 2022년 5월 13일

러닝타임: 1시간 51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알렉스 하드캐슬 

출연 : 레베 윌슨, 조이 차오, 샘 리차드슨 등 

감상 가능 한 곳 : 넷플릭스

 

시니어 이어 뜻이란, 졸업전 마지막 학년이란 뜻으로 최고학년(졸업반)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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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이어]영화 리뷰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시니어 이어 영화 간략 줄거리

시니어 이어 영화 초반부 장면입니다.

 2002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고등학교 치어리더인 10대 스테파티 콘웨이는 호주 출신이지만, 치어리더 단장도 하고 프롬 퀸을 위해 자신의 졸업학년의 계획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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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콘웨이를 질투하는 친구 티파니 때문에, 졸업 파티 직전에 머리 부상을 당해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시니어 이어 영화 장면입니다.

그로부터 20년 후, 스테파이 콘웨이는 잠에서 깨어나 자신이 37세 여성임을 알게 됩니다. 두둥. 신체적인 변화는 37세이긴 한데 정신적으로는 아직 17세에 머문 스테파니 콘웨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프롬 퀸의 꿈을 이루지 못하자 화가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에 다시 등록하기로 결정합니다. 친구가 교장으로 있는 고등학교로 고우.

시니어 이어 영화 장면입니다.

고민고민

시니어 이어 영화 장면입니다.

얄궂은 인생. 그녀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앙숙인 딸 브리트니 진 밸보와 현재 같은 학년입니다.

 

스테파니 콘웨이는 치어리더에 합류하고, 2022년 인스타의 인기도 얻게됩니다.

 과연 그녀는 졸업 파티 프롬 퀸이 될 수 있을까요. 

졸업파티 간 스테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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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생각보다 유쾌합니다. 게다가 레베 윌슨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살이 너무 빠져서, 레베 윌슨이 맞나 긴가민가 했는데 맞습니다.

시니어 이어 영화입니다.

스테파티가 2022년도의 청소년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버지에게 아이폰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인스타 계정을 만들고, 컨투어링 화장법도 따라 배우고, 요즘 세대 청소년들의 세상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2000년도와 2020년도의 20년간의 갭이 무색할 만큼, 레베 윌슨은 그 간격을 잘 메꾸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환경, 평화, 평등 이런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치어리딩에서 바다거북이를 외치는 건 정말 어색한 듯합니다.

 

미국 하이틴 영화에는 프롬 퀸, 킹 빠질 수 없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를 이용한 치어리딩도 재밌었고, 졸업 파티에서 퀸이 된 스테파니가 Jennifer Rush의 The Power of Love 노래에 맞춰 공연을 보여주는 것도 깜찍발랄 유쾌합니다. 

시니어 이어 영화 입니다.

영화가 전반적으로 인생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멍때리고 봐도 유쾌합니다.

 

그냥 B급 코미디 여화로 볼 수는 없습니다. 미국하이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우정, 사랑, 그리고 불안한 미래를 두고 바른 선택을 하게 하는 교훈들을 몽땅 다 담고 있습니다. 하이틴 영화이긴 한데,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만,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 폭력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아, 말이 좀 거칠긴 합니다. 

 

이 영화 후반부 쯤, 스테파니는 말합니다. 

 

" 우리 하나하나는 특별하고 그래서 멋지다, 진정한 내가 되는게 중요하다, 아직 진정한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그래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나를 제대로 보니깐, 노력할 거라고 그 사람들에게 용서 받고 싶다고 합니다. "

 

피식하면서 웃었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도 실천하기 쉽지 않긴 합니다.

마지막 졸업연사에서의 캘리클락슨 음악도 좋았습니다. 

 

미국 틴에이지 코미디, 치어리딩 영화로서 유쾌발랄한 시니어 이어 영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