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영화 소개 및 리뷰
무한 타임 루프 속에서의 탈출기를 그린 영화 리스타트 입니다.
[리스타트] 영화 소개
리스타트 RE - START
장르 : 액션, 타임루프
감독 : 조 카나한
각본 : 크리스 보리, 에디 보리, 조 카나한
제작 : 조 카나한, 랜들 에멧, 조지 펄라, 프랭크 그릴로
출연 : 프랭크 그릴로, 멜 깁슨, 나오미 왓츠, 양자경 외
개봉일 : 2021년 3월 11일
공개일 : 2021년 3월 5일
러닝 타임 : 100분
볼 수 있는 곳 : 넷플릭스, 웨이브
특이사항
1. 2018년 촬영을 다 끝내고, 2019년 8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1년 이상 지난 2020년 11월에야 시사회가 개최 도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북미에서 영화관 개봉을 포기하고,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HULU을 통해 방영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Hulu가 진출하지 않은 한국의 경우, 2021년 3월 11일 영화관에서 개봉하였고,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3. 미국에서의 원 제목은 BOSS LEVEL 보스 레벨이라고 합니다.
[리스타트] 영화 리뷰
간략 줄거리 (결과 스포 X)
매일 똑같이 아침 7시면, 로이(프랭크 그릴로 역)는 눈을 뜨고 일어나 정체 모를 킬러들과 추격전을 펼칩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속됩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매일 부활한다"라고 까지 말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남자 주인공 '로이'는 무한 타임 루프 속에서 살아갑니다.
심지어, 그는 '어느 방향으로 튀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나는 절대 12시 47분을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은 항상 날 죽였고, 한 번도 못 봤던 놈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나를 죽였다'라고 말합니다.
매일 죽고 살기를 반복하다가, 이전과 달리 젬마(나오미 왓츠)가 알려준 힌트를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불현듯 자신에게 숨겨진 액션 본능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렇게 반복된 지 145일째 아침, 무조건 오늘부턴 내가 킬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감상평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이 다양하게 죽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어디에서,언제 총을 겨누어도, 주인공 로이는 끄떡없습니다.
시작부터 아주 능수능란한 킬러의 공격을 막아내는 가 하면, 각종 액션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카체이싱, 총기 액션, 검술 액션, 맨몸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로 액션 장면이 구성됩니다. 액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즐겁게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화가 뒤로 갈수록 약간 지루합니다. 오프닝에서 보였던 긴장감 높은 장면과 액션 장면이 끝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액션 영화인데도 이렇게 지루할 수 있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관람 포인트
출연진들이 화려합니다. 멜 깁슨은 악역으로 나오고, 양자경은 아주 짧게 나오긴 하나, 매우 강렬한 포스를 선사합니다.
그리고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코믹한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던 '켄 정'등의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볼 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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