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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털사 킹]드라마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3.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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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사 킹]드라마 소개 및 리뷰

털사 킹 시즌1 포스터

살아있는 전설, 노장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드라마'털사 킹' 입니다. 


[털사 킹]드라마 소개

털사 킹 드라마 

Tulsa King

 

드라마 / 범죄 /마피아 /갱단/ 미국

15세 이상 관람가

해외개봉 :  2022. 11. 13.

국내개봉 :  2022. 12. 22.

 

털사킹 시즌1

에피소드 9개로 구성

러닝타임 : 한 에피소드당 35분정도

 

감상 가능 한 곳 : 티빙 파마라운트 드라마

감독: 테일러 셰리던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앤드리아 세비지, 마틴 스타, 멕스 카셀, 도메닉 롬바드로지, 제이 윌, A,C. 피터슨

 


[털사 킹]드라마 리뷰

털사 킹 드라마 

Tulsa King

 

줄거리 

뉴욕 마피아 두목 드와이트가 25년 복역 후 감옥에서 출소 후, 현실세계 적응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입니다.

털사 킹의 드와이트 맨프레디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는 조직의 비밀을 함구하고, 자신의 가족들과도 멀어져서 25년을 지냈습니다.

묵묵히 비밀을 지키며 출소하였지만, 자신의 전 보스의 아들이자, 현재 보스에 의해 조직에서 밀려나게 되고,

결국 오클라호마 주에 위치한 도시 '털사'에서 사업을 시작합니다.

털사 킹의 보스피트의 아들

기존의 자신의 조직들은 더이상 믿음직 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새로운 곳에서 자신만의 조직을 꾸려 나갑니다.


감상포인트1. 주연배우 

 

드와이트 역을 맡은 실베스터 스탤론은 1946년 7월 6일 생으로서, 실제 75세 나이로 참여하였습니다. 실제 털사킹에서도 75세입니다. (방송 방영일이 2022년이지만, 제작일은 2021년으로 추정되므로 당시 나이로 참여한게 맞습니다~)

 물론, 나이는 같지만, 직업은 다릅니다.

털사킹에서는 '뉴욕 마피아 두목'의 역을 맡았습니다.

털사 킹 시즌1 장면입니다.

 칼이쓰마.. 노련미가 느껴지고 능수능란한 그의 액션을 보고 있으니, 배우 마동석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의학시술을 받아서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표정이 약간 어색한 느낌은 저만 가지고 있겠습니다.

 


감상포인트2. 실제 도시 털사 TULSA

실제 도시입니다. 미국 전체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아래에는 텍사스, 북쪽에는 캔자스, 서쪽에는 뉴 멕시코와 맞닿아 있습니다.

 

원래 털사 지역미국 원주민인 로차포카 부족크리크 부족이 1836년부터 정착했던 장소입니다.

지금의 미국 동쪽에 살다가, 19세기에 미국으로 넘어온 유럽 이주민이 동쪽에 살던 원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다고 합니다.

 

도시의 이름인 '털사'크리크 부족의 언어로는 오래된 마을 old town로부터 유래했습니다.

  원주민이 이주해서 정착했던 장소였는데, 이후 20세기 초 유전이 발견되고, 석유산업의 발전으로 집중되다가

  석유산업의 침체기 이후에는 다양한 기술분야의 경제 기반이 되는 장소입니다.

 

석유산업의 급작스러운 발전은 미국 원주민백인, 흑인이 분리되어 인종간의 갈등을 낳았고,

이러한 모습은 털사킹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털사 킹 드라마 장면입니다.


실제 1921년 5월 31일에서 6월 1일에 미국 오클라호마 주털사에서 벌어진 폭동사건이 인종간의 갈등의 예입니다.

100년 전 습격으로 불타는 털사 그린우드 시가지[NAACP/Library of Congress/로이터=연합뉴스]

백인들에 의한 흑인인종 차별, 공식기록엔 흑인 23명, 백인 13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만,

실제 증언들에 따르면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있었고 대부분 흑인이었으며, 상해를 입어 병원행을 향한 약 800명정도의 사람은 대부분이 흑인이었다고 합니다.

 

1921년 폭동 이후, 인종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나.. 아직도 거주지역을 보면 분리가 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2020, 해당 사건 피해자들이 사건이 일어난지 거의 100년만에 집단소송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당시 사건의 생존자 및 그들의 후손은 털사시와 털사 카운티, 당시 보안관, 방위군, 지역의회 상대로 배상금을 요구하였고, 변호인단은 소장에 '피고인들은 털사의 흑인시민들과 학살사건 후손들을 희생시켜 부당한 부를 누렸다'고 주장하였다 합니다. 사건 이후 경제적 격차를 가져왔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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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털사 킹 시즌 2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오예!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모두가 지쳐서인지, 요즘 따라 급작스럽게 칼부림 사건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출근길, 퇴근길 모두가 서로를 의식하며 조심하며, 언제든지 도망칠 태세를 하면서 마음 졸이며 살아가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맨 프레디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마약딜러를 옹호한다는 것은 아니고,

절제되어 있고 무자비 또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지는 않는 그런 인물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쎈 보안관 같은 느낌이랄까요. 

 

짧아서 금방금방 보다보면 시간 순삭됩니다. 

 

특히나 25년간 현실과 동떨어져 지내다 보니, 위치가 감지되는 핸드폰도 모르고, 핸드폰 앱을 통해 결제도 할 줄 모르는 모습이지만, 그걸 또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털사 킹의 맨 프레디

 

살아있는 전설노장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활약을 볼 수 있는 드라마 '털사 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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