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걸]넷플릭스 드라마 소개 및 리뷰
트라우마가 있는 어느 한 기자가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9년간 힘쓰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스노우 걸입니다.
[스노우 걸]넷플릭스 드라마 소개
스노우 걸 드라마 소개
The Snow Girl
스릴러 / 미스터리/ 범죄/ 도서 원작 / 스페인
15세이상 관람가
에피소드 6개로 구성
러닝타임 : 에피소드 별 평균 40분
감독 : 다비드 우요아
출연 : 밀레나 스미트, 호세 코로나도, 아이샤 비야그란, 로레토 마올레온, 세실리아 프레이레, 훌리안 비야그란, 라울 프리에토, 마르코 카세레스, 안토니오 데첸트, 트리스탄 우요아 등
[스노우 걸]넷플릭스 드라마 리뷰
스노우 걸 (The Snow Girl) 드라마
줄거리
에피소드 1
평화롭게 단란하게 살고 있는 한 가족이 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 광장에서 열린 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였는데, 하필 이날 비가 엄청 옵니다. 노란 우비를 쓴 5살 아마야는 아빠 손을 잠시 놓친 사이, 실종됩니다.
이 소식을 접한 젊은 지역 신문기자 미렌은 사라진 아마야를 찾으려는 부모를 돕기 위해 애씁니다.
에피소드 2
아먀야가 사라진지 6년이 지난 뒤, 2016년. 어느날 기자 미렌에게 비디오가 전달되면서, 아마야의 실종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2010년 경찰은 아마야의 이웃 중 수상한 과거나 범죄이력을 가진 가족이나 친구를 조사했었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 죽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먀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에피소드 3
미렌은 아마야의 비디오영상을 전체에게 공개하고, 이후 새로운 제보가 쏟아지게 됩니다. 새로운 정보와 잠재적인 용의자를 살핍니다.
에피소드4
누군가가 기자 미렌에게 전해준 정보가 극히 충격적인 정보였고, 미렌은 자신의 과거와 아마야의 행적을 돌이켜보며, 아마야의 실종에 대한 관심을 계속 둡니다. 그리고 2019년 두번째 영상을 전달받습니다.
에피소드5
아마야를 유괴한 자들의 신분이 밝혀집니다. 범죄이력도 없었고, 심지어 아마야 어머니가 운영하는 산부인과 병원을 찾던 사람이었습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었으나, 계속 되는 실패로 남의 아이를 유괴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유괴한 자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난 9년간의 삶은 의외였고, 아마야는 개명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2번째 영상을 계기로 계속 수색을 강화합니다.
에피소드6
집요하게 아마야의 행적을 찾던 기자 미렌. 미렌은 결국 아마야를 구출?해냅니다.
그러나, 미렌 자신 역시 누군가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받게 되지만, 흔적을 감추고 드라마는 끝나게 됩니다.
감상후기
javier castillo 의 책 la chica de nieve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페인 드라마입니다.
기자의 정신을 보여주려고 한 초심은 좋았으나, 어째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이야기가 연결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에피소드 4화까지는 실종된 아이 아마야를 찾기와 미렌의 과거로 깊은 상처가 기자 정신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러나 에피소드 5화, 6화로 갈수록 실종된 아이를 찾기에만 집중이되고, 미렌이 자신의 과거로 인해 편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모습도 보였고, 또한 누군가를 살해하였다는 용의자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연관성이 이해되지 않는 드라마였습니다.
어찌저찌, 잔뜩 죽거나 하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유괴와 미렌 자신이 겪었던 과거의 일이 겹쳐서 전개됩니다.
미렌을 중심으로 두 사건을 연결시키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은 높긴합니다.
끝까지 실종자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아먀야가 돌아 왔고, 사회 감시자 역할과 정신을 보이는 기자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기자라는 이유로 얻은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누군가를 벌을 주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약간은 아쉬웠던 드라마 스노우 걸 입니다.
자신이 과거로 트라우마가 있는 어느 한 기자가 9년동안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노우 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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