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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폰]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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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영화 소개 및 리뷰

블랙폰 포스터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영화 블랙폰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안성맞춤인 공포영화 입니다. 


[블랙폰]영화 소개

블랙폰 

The Black Phone

공포 / 호러 / 기상천외 / 미스터리/ 심령 / 드라마/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3분

개봉일자 : 2022년 09월 07일

현재 감상가능 한 곳 : 넷플릭스

 

 감독 : 스콧 데릭슨

 출연 : 에단 호크, 메이슨 테임즈, 미구엘 카라제즈 모라, 매들린 맥그로, 브래디 헤프너, 제러미 데이비스 등

 

 

 특이사항

조힐의 단편소설인 '검은 전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블랙폰]영화 리뷰 

블랙폰 

The Black Phone

 간략 줄거리 

블랙폰 수화기 든 피니쇼

 

 덴버에서 소년들이 계속해서 사라집니다. 1978년 덴버 교외에 사는 13세 소년 피니쇼는 약간 신기 있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끔찍히 사랑하는 여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피니쇼는 자신과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둘 씩, 납치되는 사건을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범행 방법과 납치범의 소식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피니쇼는 귀가 하던 중, 풍선 더미에 잠시 한눈을 팔게 되고 그 길로 납치범은 피니쇼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피니쇼는 납치됩니다. 

 

피니쇼는 감금된 장소에서 검정 전화기를 발견합니다. 분명 통화 벨소리는 들리지만 고장 난 전화기입니다.

그런데, 고장 난 전화기를 통해 죽은 친구들과 소통을 하게됩니다. 

 

전화가 울리면 반드시 받아야만 살아 남을 수 있게 됩니다. 

정신력이 강하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약간은 신기가 있는 아이 피니쇼는 우여곡절 끝에 살아 남습니다. 

 


 

감상포인트1. 실화여부

 

소설바탕 입니다. 

 

그러나 소설원작에서는 실존하는 인물 납치연쇄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John Wayne Gacy, 1942년 3월 17일 ~ 1994년 5월 10일)'가 연상되는 비주얼 알이 등장합니다. 존 웨인 게이시가 1972년과 1978 사이에 저지른 건만 해도 33건의 소년 강간 및 살인 사건이고, 위 행위에 대한 범행 자백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사형을 선고 받았고 처형되었습니다.

 

피해자 중 27명은 그의 집 아래 마루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인근 지역 강가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존 웨인 게이시는 평소에 광대 분장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블랙폰의 영화 초반부에, 1978년에 있었던 소년 납치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데, 아마 실존 했던 사건과 유사한 맥락이 있어보이긴 합니다. 


  감상포인트2. 배우 에단 호크

 

블랙폰 아동 납치범

풍선을 이용하여 호기심을 자극 한뒤, 앞이 안보이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강제로 차에 태우는 등의  동일한 수법으로  소년들을 납치합니다. 납치범 역을 에단 호크가 맡았습니다. 맙소사.

 

영화 초반부, 중반부 까지 빨간 목폴라티와 뒷모습 정도만 보이고, 대충의 몸짓정도만 보여주기 때문에 에단호크인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피니쇼와 정면승부? 하는 부분에선 에단호크 모습이 전면으로 나옵니다. 자신의 범죄행위를 은닉하고자 동생이고 뭐고 무자비한 그의 모습에선, 비포선라이즈 에단호크의 부드러운 모습은 절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감상후기

 

가족들이랑 옹기종기 모여서 감상한 영화입니다. 혼자서는 왜인지 잘 안보게 되는 영화가 공포영화 내지 호러영화인데, 어머니의 선택권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일단, 제목 부터 '블랙폰' 인게, 황금폰도 아니고 뭐야 하는 마음과 알게 모르게 찝찝함으로 영화 감상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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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라서 그런지, 역시 중간중간에 꺅하고 소리지를 수 있는 장면들 나옵니다.

피가 튀기거나, 액션설정이 과하거나, 괴생명체 등장 이런것도 아닌데, 놀랄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블랙폰의 수신음이 모두에겐 들리지만, 블랙폰 수화기 넘어의 수신내용은 한사람만 들을 수 있는 설정신선한 소재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린 아역배우가 감금당해서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건지, 진짜 전화가 오는건지 헷갈렸네요.

블랙폰 영화 중 한 장면

아역배우들도 연기를 정말 잘합니다. 그리고 영화 전개도 깔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랙폰의 인기도는 꽤 높았습니다. 실제로 제작비의 8배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는데, 아마 그만큼 재미있었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블랙폰 장면

 
나름 무섭고 긴장하면서 보게되었는데, 그날 밤 무서워서 잠을 뒤척였습니다.
 
심령을 이용하여 탈출하게 되는 부분은 약간 어리둥절 할 수도 있지만, 나름 신선했습니다. 게다가 실존 인물의 모습을 어느정도 반영하여 제작된 영화이니, 무섭기도 하고 공포인데 공포가 아닌 현실로 보이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밤에 보면, 간담이 서늘해질 수 있을 듯합니다.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어서, 

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기에 안성맞춤인 공포영화 블랙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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