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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웃핏]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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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핏]영화 소개 및 리뷰

아웃핏 포스터

운명의 밤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갱단 무리를 물리쳐야만 하는 상황에서,

심리적 긴장감이 탁월하게 표현된  영화 아웃핏 입니다.


[아웃핏]영화 소개

아웃핏

The Outfit

 

드라마 / 범죄 / 심리  스릴러 / 미국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105분 

 

감독 : 그레이엄 무어 

출연 : 마크 라일런스. 조이 도이치, 조니 폴린, 딜런 오브라이언, 니키 아무카버드, 사이몬 러셀 빌, 앨런 메디자데 등


[아웃핏]영화 리뷰

아웃핏

The Outfit

 

아웃핏 영화 줄거리 

1950년대 시카고 어느 모퉁이에서  고급 양복점 주인으로 일하는 재단사 레너드 Leonard가 있습니다. 

영화 아웃핏의 레너드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고국인 런던을 탈출하여, 자신이 딸처럼 여기는  메이블 Mable과 함께 가게를 운영합니다.

 

그런데, 하필 그 가게는 시카고 갱단원들과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이용되고, 레너드 역시 마피아 조직들이 비밀얘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는 것을 허용합니다. 

 

영화 아웃핏 리치와 메이블

리치프랜시스는 마피아 조직 일원으로서, 리치의 아버지 로이 밑에서 일합니다.

 

어느 날, 총상으로 피를 흘리는 리치와 함께 프랜시스가 양복점에 들어옵니다. 프랜시스는 전국의 조직 범죄 조직의 큰조직인 "The Outfit"이 그 갱단에 쥐(밀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조직의 배신자를 찾고자 합니다. 위치와 조직 계획이 도청되고 누가 FBI를 돕고 있는지, 이러한 내용이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를 찾고자 애를 쓰는 상황입니다. 결국  그들은 카세트 테이프가 포함된 편지를 가지게 되었고, 프랜시스는 그 카세트 테이프를 재생할 방법을 찾기 위해 잠시 나갑니다.

영화 아웃핏의 프랜시스

로이와 그의 개인 경호원이 리치를 찾으러 왔을때,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누군가는 상황을 모면하며, 피비린내가 나는 상황이 됩니다.


감상포인트1

재단사와 재봉사의 차이점

 

영화 속, 레너드는 자신을 재봉사라고 자꾸 부르는 손님들에 대해 따끔하게 말 합니다.

 

재봉사는 단추 달고 옷을 꿰매는데, 누구나 바늘과 실만 있으면 15분 만에 재봉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재단사가 되기 위해, 수십년을 연구했다고 하며 자신은 로 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 새빌 로 에서 일했는데, 전 세계 최고 기능공들이 모여 자신의 실력을 뽑내는 400M의 거리가 로 이며, 

그곳에서 몇년간 실습을 하고 허락을 받아야만 재단사로서 일할 수 있고, 자신의 가게를 열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쟁 때문에 수제 옷을 살만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청바지가 유행하면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미국 시카고에 오게 되었다고 우스개소리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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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비가 많이 오는 날과 어울리는 영화 아웃핏입니다.

 

뭔가 근엄한 장소인, 영화 킹스맨처럼 젠틀맨만 찾을 것 같은 양복점입니다. 

 

재단의 세계와 평형을 이루는 레너드의 세계, 영화가 끝까지 봐야 재밌습니다.

 

영화 끝나기 10분전에 반전아닌 반전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 초반에 나오는 장면, 테이블 위애서 절단하고 정교하게 재단하는 그의 모습은, 이 영화의 중요한 시퀀스입니다. 

영화 아웃핏의 레너드
영화 아웃핏에서 볼 수 있는 장소는 거의 양복점으로 한정됩니다. 모든 사건과 모든 일은 양복점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한 장소에서 모인 사람들끼리의 신경전과 그리고 심리묘사가 잘 드러나는 영화입니다. 

 

주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그러다보니 영화 속 배경음악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오히려 조용한 배경 속에서, 가끔은 침묵이 흐르는 배경 속에서 출연진들의 심리적 긴장감이 잘 드러나도록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치열한 총격전은 없으나,  노련한 장인의 바늘질과 재단의 패턴처럼 정밀하게 잘 짜여진 영화입니다. 

 

심리적 긴장감이 잘 드러나고, 영화의 구성과 전개도 좋았습니다.레너드의 심리적 묘사와 창백한 얼굴에서 보이는 침착함과 치밀함이 잘 보였던 영화로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운명의 밤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갱단 무리를 물리쳐야만 하는 영화 아웃핏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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