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엔터갤럭틱]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10. 1.
반응형

[엔터갤럭틱]영화 소개 및 리뷰

엔터갤럭틱 포스터

애니메이션 이지만 현실적인 장면들과 사운드 트랙까지 모두 좋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엔터갤럭틱 입니다. 


[엔터갤럭틱]영화 소개 

엔터갤럭틱

Entergalactic 

 

애니메이션 / 힙합 / 로맨틱코미 / 코미디/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22년 

러닝타임 : 92분정도 

청소년관람불가

 

크리에이터 : 스콧 메스커디, 케냐 배리스 

감독 : 플레처 물스

출연 : 스콧 메스커디, 제시카 윌리엄스, 로라 해리어, 티모시 샬라메, 바네사 허진스, 등

 


[엔터갤럭틱]영화 리뷰

엔터갤럭틱

Entergalactic 

 

엔터갤럭틱 간략줄거리 

 

메스쿠디가 목소리를 맡은, 자브리 jabari는 젊은 예술가입니다. 

영화 엔터갤럭틱 장면

그리고, 윌리엄스가 목소리를 맡은 메도우는 사진 작가 입니다. 

영화 엔터갤럭틱 장면

자브리가 자신의 꿈의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메도우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 엔터갤럭틱 장면

두 젊은 예술가가 사랑과 성공의 균형을 이루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입니다. 


상포인트1

 

애니메이션은 총 5 장으로 구성됩니다.

 

각 챕터별로 노래에 맞는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인 스콧 메스커디는 1984년 생으로서, 키드 쿠디 (kid cudi)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래퍼, 작곡가, 가수, 음반 제작자, 그리고 배우 입니다. 

 

키드 쿠디로 알려진 스콧 메스커디가 2009년 발매한 "Man on the Moon : End of day"앨범 후반부에 "Enter Galactic"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노래의 후속편은 없으나, 단순한 러브송의 노래였던 것을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캐릭터와 여러 스토리 라인을 추가하여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엔터갤럭틱 장면

엔터갤럭틱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새로 발매할 앨범을 판촉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엔터갤럭틱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자체만 봐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사운드 트랙도 좋고, 기승전결 스토리도 좋습니다. 

반응형

감상포인트2 

 

뉴욕 풍경 감상은 물론이고, 스트리트 웨어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말 암으로 사망한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에 대한 헌정으로 광고판에 그의 모습을 사진처럼 담아낸 장면들도 많습니다.  특히 버질 아블로는 오프 화이트 off-white 의 수장으로서, 고급 하이 패션 공간에 힙합 문화를 스며들게 했다는 평이 자자합니다. 스트리트 웨어의 한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주인공 자브리는 off-white 옷 등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나아가 버질 아블로가 루이비통 남성복 총괄 디렉터로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루이비통 역사상 최초의 흑인 총괄디렉터 였떤 버질 아블로는 럭셔리 패션의 필드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복장을 자세히 보면, 루이비통 옷들도 눈에 띄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감상포인트3

 

선정적인 모습들도 꽤 나오지만, 주옥 같은 멘트들 과 현대 사회의 모습, 정치적인 모습이 반영된 현실적인 애니메이션 입니다. 

순간을 포착한다는 특성시간을 붙잡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사진작가가 되었다는 메도우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에 관한 멘트들도 좋았습니다. 

 

- 자존심 때문에 사랑을 놓치면 안돼. 네 진심을 말해야지. 우연히 사랑에 빠지면 마냥 달콤하긴 하겠지만 네 진심을 따라야 진정한 사랑이 시작되는 거야 

 

- 실망해도 괜찮아, 솔직히 말하면 다들 사랑을 찾아 헤매고 있어. 그 사람이 네 사랑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하지만 네가 사랑을 찾고 싶다면 당당하게 나서야 해. 


감상후기 

애니메이션인데, 실제 인물들과 매우 매우 닮았습니다. 특히 메도우 역을 맡은 제시카 윌리엄스는 너무 닮아서, 실제 배우들이 촬영을 하고,  애니메이션 화 방식으로 전환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뉴욕을 회색빛의 어두운 도시라고 사람들이 뉴욕을 오해하지만, 정말 다채롭고 시민들도 다채롭다는 것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입니다. 

영화 엔터갤럭틱 장면

만화책과 거리 예술의 미학을 혼합해서 한 애니메이션에 담아낸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래피티 벽화가에서 만화책 작가로 변신한 주인공 자브리의 세계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시각적으로 볼 만한 요소들도 꽤 많았습니다. 

 

또한, 이 애니메이션 엔터갤럭틱은 현실을 곧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인종 세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과 정치적인 문제를 은근히 엮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브리는 흑인이지만, 직장에서 그와 공통된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다가오는 밝은 피부의 푸레르토리코 출신 렌에게는 회의적입니다. 또한, 메도우는 백인 남자들은 자신에게 모두 똑같다며 아예 데이트 대상에서 제외시킵니다. 

 

음악, 패션, 예술을 모두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캐릭터들, 쿵쿵 거리는 사운드트랙과 함께 뉴욕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이야기였습니다. 

 

힙합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좋아하실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이지만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장면과 사운드 트랙까지 좋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엔터갤럭틱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