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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린 글러브 갱]넷플릭스 드라마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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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글러브 갱]넷플릭스 드라마 소개 및 리뷰

그린 글러브 갱 포스터

시니어 갱단의 재치와 센스를 볼 수 있고 시니컬하면서도 재미난,

  블랙 코미디 드라마 '그린 글러브 갱' 입니다. 


[그린 글러브 갱]넷플릭스 드라마 소개 

그린 글러브 갱 

The green glove gang : season1 

 

원래 제목은 : 'Gang Zielonej Rekawiczki' 

 

범죄 / 코미디 / 블랙 코미디 / 폴란드 

15세 이상 관람가 

넷플릭스 공개일: 2022년 10월 19일 

 

그린 글러브 갱 시즌 1 : 에피소드 8개로 구성 

러닝타임 : 에피소드 별 30분 정도 

 

감독: 타데우시 실리바 

출연: 마그달레나 쿠타, 마우고자타 포토츠카, 아난 로만토포스카, 미스로스와프 즈브로예비치, 카롤리나 제파, 베아타 반두르스카 등 

 


[그린 글러브 갱]넷플릭스 드라마 리뷰

그린 글러브 갱 

The green glove gang : season1 

 

줄거리   (스포 X)

강도 갱단은 세명의 여성, kinga, zuza, Alicja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초록색 장갑을 착용하고 다이아몬드와 현금을 훔쳐갑니다. 

그린 글로브 갱 장면
그린 글로브 갱 장면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경찰이 단서로 타투를 발견하고 방송에서 까지 타투 모양 까지 방영됩니다.

그린 글로브 갱
그린 글러브 갱 장면
그린 글로브 갱 장면

그래서 그린 글로브 갱단 3인방은 플랜B를 실행하기로 합니다.

자신들이 누군지 밝히지 않고 요양원에 숨기로 결정합니다.

그린 글로브 갱
그린 글로브 갱 장면

 

그러나 요양원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듯 해보이자, 더 글로브 갱단 3인방은 새로 찾은 듯한 평화에 더욱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린 글로브 갱 장면

아직도 무엇인가 훔쳐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고, 이 곳이 지루하기도 불평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과연, 요양원에서 3인방은 잘 지낼 수 있을지, 경찰 수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린 글로브 갱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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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포인트1

The green glove gang OST 가 정말 좋습니다.

매 에피소드에 나오는 백그라운드 음악이 다 맘에 들었습니다. 적재적소에 맞는 음악들 입니다. 

 

에피소드 별 좋았던 리스트를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Episode 1 

Back At It – Bira

 

- Episode 2

Cykady Na Cykladach – Maanam

 

- Episode 3 

 I’d Rather Go Blind – Etta James

 

-Episode 4 

I’m Looking – Kings & Queens

I Got You (I Feel Good) – James Brown & The Famous Flames

 

-Episode 5

Fate Glory – Montevideo

 

-Episode 7

Silver Lining – Alex Deeping & Ben Howells

Stayin’ Alive – The Hit Crew

 

-Episode 8

Colors – Black Pumas


감상포인트2 

폴란드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폴란드 그린 글로브 갱 장면
그린 글로브 갱의 촬영지는 폴란드 동부에 위치한 바르샤바 입니다. 바르샤바엔 60개  이상의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는데, 국립 미술관, 바르샤바 박물관, 폴란드 유대인 역사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감상 후기  (스포 있음)

시니어 여성 3인방의 강도행위가 주된 내용으로, 범죄드라마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타인의 주거에 몰래 침입하여, 다이아몬드와 현금을 훔칩니다. 자신들의 범죄를 피해 요양원에 가고, 그곳에서의 모습들을 담은 블랙 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그린 글로브 갱

폴란드 드라마라 생소한 감이 있지만, 재밌었습니다.


 

3인방의 캐릭터도 확실합니다. 

그린 글로브 갱단

그린 글로브 갱단 3친구들은 요양원 운영의 비밀과 장례식장 원장과의 관계를 알아냅니다.

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이용하여 사기를 치는 집단을 밝혀내고, 요양원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합니다. 

 

요양원 관리자 마르제나는 이 3명의 트리오를 제거하기 위해, 경찰에 정체를 알립니다. 그러나 3인방은 문신을 숨기는 등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경찰을 속이기에 성공하고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갑니다. 

 

이에 놀란 마르제나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다시, 3인방을 괴롭히지만, 마르제나가 지금까지 행한 범죄행위로 체포됩니다. 


강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 사람이 요양원의 다른 요양인들과 어떻게 유대관계를 맺는지에 초점을 두고 전개됩니다. 스토리는 매우 이해하기 쉽고, 강도라는 어두운 주제만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각자 개성있는 캐릭터 덕분에 매우 즐겁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잔망미 가득합니다.  

그린 글로브 갱 3인방

 

요양원이란 공간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공간이 아니고, 따분한 곳이 아니라, 노인들에게 두번째 젊음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보여서 새로왔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위트있고, 스토리 구성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았습니다.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 3인방 외에도 요양원과 그 밖의 노인들의 모습을 보며, 괜히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요양원에서 두번째 젊음을 누리는 3인방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면모를 실컷 감상할 수 있었던 재밌는 폴란드 드라마, 그린 글로브 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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