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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게임 나이트]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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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나이트]영화 소개 및 리뷰

게임 나이트 포스터

반전이 거듭되지만, 가볍게 즐겨 볼 수 있는 영화 게임 나이트 입니다. 


[게임 나이트]영화 소개

게임 나이트 Game Night

 

코미디/액션/범죄/ 미스터리

미국

 

극장 개봉일: 2018년 2월 23일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110분

현재 감상가능한 곳 : 넷플릭스 

 

감독 : 존 프란시스 데일리, 조나단 골드스타인 

출연 : 제이슨 베이트먼, 레이첼 맥아담스, 카일 챈들러, 빌리 매그너슨, 샤론 호건, 라몬 모리스, 카일리 번버리, 제시 플레먼스 등

 


[게임 나이트]영화 리뷰

게임 나이트 Game Night

 

게임 나이트 간략 줄거리 (스포X)

애니(레이첼 맥아담스)와 맥스(제이슨 베이트먼)은 게임을 좋아하는 커플입니다.

 

이 커플은 매주 밤 친구들과 함께 그들의 집에서 다양한 보드게임과 가족오락관에서 볼 수 있는 대중 문화 퀴즈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게임의 밤에 모인 친구들

그러다 어느날 밤 맥스의 형 브룩스가 나타나고, 브룩스 집에서 '게임의 밤'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 하던 보드게임도 아니고, 가족오란관 같은 퀴즈 풀기도 아닌 특이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왼쪽부터 게임 나이트 제이슨 베이트먼, 레이첼 맥아담스, 카일 챈들러

한명이 희생하게 되고 게임이라고 게임을 설명하던 도중, 

 

갑자기 브룩스는 무장한 남성들에게 공격을 받고 납치되고, '플레이어'는 처음에 충격을 받았으나 게임니 너무 현실적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그냥 게임이겠거니~하고 참여하게됩니다.

 

그러다가 파베르제의 달걀과 불가리안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경찰 이웃 게리의 등장도 종종 있습니다. 

 

브룩스가 납치된 후 게임의 밤이 실제로 미스터리한 밤으로 바뀌고, 친구들은 게임 플레이어로서 문제를 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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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디까지가 게임이고, 어디까지가 누가 설정한 게임인지 경계가 애매하지만,

과연 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감상포인트1  - 게임 나이트 후속 제작되는지 

 

3,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총 1억 1,77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낸 영화입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고, 제시 플레몬스 등 배우들이 미주 지역 영화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여 큰 관심을 받았던 영화 입니다.

 

영화 게임 나이트 각본가 마크 페레즈는 속편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언급 하였습니다. 2018년 개봉 후 코로나팬데믹 때문에 제작을 못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 게임 나이트2의 제작 발표에 관해 공식적으로 언급된 바는 없습니다. 


감상포인트2 (약간 스포 있음)

 

게임나이트 중간에 '증인보호 프로그램' 이 나옵니다. 

게임 나이트 한 장면 입니다.

드라마 너의 조각들에서 본 증인 보호 프로그램과 같은 개념입니다. 각종 사건이나 사고의 패하자, 피고인, 신고자, 또는 특수관계인들이 재판이나 사건 해결과정에서 물질적인 위협으로 부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영화상 중요한 단서처럼 처음에 보입니다만, 아닙니다. 


감상 후기 

 

기대 안하고 감상했는데, 재밌습니다.

 

게임의 반전의 또 다른 반전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매우 엉성해보이는 듯 하고, 스토리도 이게 연결이 되나 하고 싶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볼만합니다

 

신스틸러 이웃집 게리의 활약도 신박합니다. 영화 초반부 부터 보여주던 게리(제시 플레먼스)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인 듯한데, 맷데이먼과 엄청 닮았습니다. 

 

영화 상 레이첼 맥아담스의 기존까지 알고 있던 똑부러진 모습은 찾을 수 없고, 뭔가 그냥 마냥, 해맑은 캐릭터입니다. 낭창하다라는 비유가 적절할 것 같고, 보는 사람이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특히 총들고 있을 때랑 총알 빼낸다고 칼들었을때. 

 

영화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게임이고, 어디까지가 영화 속 사실인지 애매합니다만, 그냥 재밌습니다. 영화 속 애니와 맥스 그리고 친구들의 캐릭터도 각약각색이라 재밌습니다. 

 

영화 초반부와 후반부에 퀸의 음악들이 주로 나오는데, 영화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영화 속 전개를 더욱 집중하며 볼 수 있게 합니다.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CJ CGV에게 퀸 노래 31곡에 대한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고 손해배상 청구한 건에서 CJ CGV가 한음저협의 이용허락없이 영화 상영을 통해 영화에 삽입된 퀸 음악을 공연한 것은 저작권 침해라고 판단한 법원의 판단과 그 기사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영화 상 사용되는 음악저작권 사용료는 개별당사자 뿐만 아니라 국가간 음저협의 문제도 발생하나 봅니다. 

 

아 그러고 보니, 게임 나이트 영화 상 백그라운드 음악이 다 좋습니다. 마이클 부블레의 Quando, Quando, Quando 음악이 깔리고,영화 게임나이트는 축복 속에서 끝이 납니다.

 

게임이라고 해서 엄청 잔인한 장면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약간 저속한표현들이 나와서 가족끼리 보기에는 조금 무리수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식 개그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게임 나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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