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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시 트럭]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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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트럭]영화 소개 및 리뷰

캐시 트럭 포스터

무자비한 액션 영화 캐시트럭 입니다. 


 

[캐시 트럭]영화 소개

캐시 트럭 

 

영화 원 제목은 : Wrath of Man 

액션 / 범죄 / 스릴러

영국/ 미국

 

개봉일자: 2021. 6. 9.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 타임: 119분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스콧 이스트우드, 조쉬 하트넷, 포스트 말론, 홀트 맥칼라니, 제프리 도노반 등 

현재 감상 가능한 곳 : 넷플릭스


[캐시 트럭]영화 리뷰

캐시 트럭 Wrath of Man 

캐시트럭 줄거리 (스포 없음)

현금 호송 회사에 간신히 입사한 H(제이슨 스타뎀)은 사람들과 친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까불지 말라는 식의 대응만 합니다.

좌 제이슨 스타뎀, 우 조쉬 하트넷 입니다.

그러다 첫 임무에서 완벽한 사격 실력을 뽐내게 되고, 단번에 에이스로 등극한 H입니다.

 

현금을 호송하는 회사가 운영하는 트럭은 바로 캐시 트럭.

이 캐시트럭을 노리는 자들을 한명씩 처리해나가는데, 그렇게 혈안이 되면서 까지 H까지 업무에 열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캐시트럭을 노리던 자들에게 아무런 죄없는 자신의 아들이 죽자,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현금 호송 전문 업체에 위장 취업까지 한 것입니다. 

 

수송차를 털자고 공모한 자들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때 수송차 말고, 수송창고 전체를 털기로 계획합니다.

H 과연 이렇게 무너지나요.

과연, H는 어떻게 복수를 하게 될까요. 


감상포인트 

가이 리치(Guy Ritchie)가 감독입니다.

2019년 알라딘 실사판 영화 감독이기도 했는데, 그 이후 제작한 영화가 캐시트럭(Wrath of M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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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4년 프랑스 Le Convoyeur의 리메이크 작이기도 합니다.

원작 프랑스 영화 입니다.

이때,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하면서 CASH TRUCK이라고 번역되었습니다.

리치 가이 감독이 리메이크 한 영화 제목이 Wrath of man 이어도, 한국어로 캐시 트럭으로 번역되어 발표된 것도 같은 이유로 추측됩니다. 


감상포인트2  캐시 트럭 결말 (스포 있음)

 

수송차를 털고 H의 아들을 죽인 범인과 공모한 자가 내부에 있었고, 지금까지 그래서 계획대로 범행이 진행되어 왔는데,

내부 공모자는 바로  H의 파트너 불렛이었습니다. 

 

현금이 가득 쌓인 창고 안에서, 팀대 팀 대항전 한번 해주고, 이제 일대일 대결까지 갑니다. 

수송창고를 전체 털자고 공모한자들은 무사히 창고를 빠져나오고 경찰들도 따돌립니다만, 군인 출신 젠은 불렛을 포함한 동료들을 모두 살해합니다. 

 

젠은 혼자 승리를 독차지 하고 있는 그 순간, 주인공 H는  자신의 아들 더글라스가 당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젠을 죽이며 복수에 성공합니다. 

 


감상후기

영화 제목이 '캐시 트럭'이라고 하길래, 돈 다발 수송차를 위협하든가, 보호하든가 둘 중 하나겠거니 하고 영화 감상했습니다. 

 

근데 결국 돈이 목적이 아닌 것 같습니다. 원 제목을 찾아보니, Wrath of Man 입니다. 아들의 잃은 인간의 분노로 해석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영화 처음엔, 주인공 H(제인스 스타뎀)는 사격통과 커트라인을 넘어서,  처음 입사(?)하자마자, 직원들과 말도 안하고 오히려 신경을 건드는 말만하다니...꽤나 사연있는 사람인가보다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첫 임무 수행에 경력직들보다 사격을 하고, 무겁고 진중하고 신중한 태도로, 한수 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왜 H가 저렇게 까지하나, 무슨 속셈인가,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이 들 때쯤, H는 자신의 아들과 유일하게 데이트할 수 있는 주말에, 자신의 일 때문에 무리하게 이동을 했다가 자신의 눈 앞에서 죽는 아들을 보게 되는 장면이 전개됩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3개월 후, 5개월 전, 등의 시간 변화가 갑자기 있습니다. '중간에 놓치시면 무슨 영화가 이렇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H 역을 맡은 제임스 스타뎀의 무표정한 모습 슬픔과, 침착함과, 고요함과 그리고 인간의 분노가 녹여져 있습니다. 연기 굿. 

 

마지막에 젠이 H에게 '원하는게 뭐야?돈때문에 왔어?'라고 H는 '돈 필요 없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거나 읽으라며 자신의 아들의 죽음에 관한 신문을 던져줍니다. 그래도 이해 못하는 젠. 

 

'총말고 법으로 해결해!'를  속으로 외쳐보았으나, H의 행동을 그래도 이해하지 못하는 젠을 보니..할말이 없는 찰나에,  H는 동일한 방법으로 젠을 살해합니다. 처절한 아버지의 복수극이었습니다. 

 

영화 전반적으로 잔인한 장면도 쫌 있고, 피도 많이 튀기고 총격전과 많습니다. 아직 귀가 먹먹한 상태이긴 합니다만, 영화 사운드는 비장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연출, 사운드, 음향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액션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만한 영화, 캐시 트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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