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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파인딩 유/ 너를 찾아서 ]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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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파인딩 유/ 너를 찾아서 ]영화 소개 및 리뷰 

파인딩 유 포스터

교환학생으로 아일랜드에 가서, 자신감을 되찾고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영화 파인딩 유(너를 찾아서)입니다. 


영화[파인딩 유/ 너를 찾아서 ]영화 소개 

파인딩 유 

Finding you 

너를 찾아서

 

로맨스/멜로/드라마/소설원작/ 미국영화 (영화 배경은 아일랜드)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120분

파인딩 유

 

감독 : 브라이언 보 

출연 : 로즈 리드, 제디디아 구데이커, 캐서린 맥나마라, 바네서 레드그레이브 등 

현재 감상 가능한 곳 : 넷플릭스 

 


영화[파인딩 유/ 너를 찾아서 ]영화 리뷰

파인딩 유 /  Finding you / 너를 찾아서

파인딩 유 줄거리 

뉴욕 유명한 오디션에 바이올리니스트를 지원하지만, 계속 낙방하는 핀크 싱클레어(로즈 리드)가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친오빠가 이미 다녀갔던 아일랜드에 교환학생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파인딩 유 장면 베킷 러쉬와 핀크 싱클레어 입니다.

가족이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하는 곳에 머무는데, 중세 판타지 어드벤쳐 시리즈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그곳에 머물던 베킷 러쉬를 만납니다. 이미 아일랜드행 비행기에서 만났으나,핑크 싱클레어는  유명인으로서 거만한 태도를 보인 베킷 러쉬(제디디아 구데이커)에게 질색합니다.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양로원에 간 핀크와 베킷 러쉬

매니지먼트 역할을 하는 아빠의 꼭두각시로 인생을 살아온 베킷에게, 핀크는 삶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추구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그리고 핀크는 베킷 덕분에  음악과 삶에 대한 관점을 변화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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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포인트 1

이 영화는 2011년 Jenny B. Jones의 소설 'There You'll Find me'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작 소설 책입니다.

영화 속에서 '핀리'란 금발 천사를 뜻한다고 합니다. 


감상포인트 2

아일랜드에 도착한 핀크 싱클레어에게,  '내면에 있는 피들러를 끌어내야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너를 찾아서 장면 중 나온 대사

피들러 (Fiddler)란 무슨 뜻일까요.

 

Fiddle은 즉, 피들은 바이올린을 의미합니다.

 

클래식 음악에선 바이올린이라고 불리고, 포크 음악에서는 피들로 칭합니다. 피들은 바이올린과 연주하는 느낌이 약간 다르기도 하고, 주로 사용하는 코드? 방법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들 연주자를 두고 피들러라고 부릅니다. 

 

바이올린은 멜로디 중심으로 연주하는 반면, 피들은 리듬 중심으로 연주되고, 춤곡의 반주를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바이올린이 악보 고대로 연주하는 것인 것과 다르게, 피들(Fiddle)은 즉흑적으로 그때그때 변주가 기본입니다. 

피들러가 된 핀크싱클레어

주로 피들은 화음을 많이 사용하는데,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기 위해서 위아래 음을 가져다가 올리거나 내리거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로 귀에 익숙한 오음음계를 사용하며, 당김음 효과를 내기위해 독특한 방법인 운궁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일랜드 포크송 외치면, 머릿 속에 떠오르는 음악!

 

바로 그 음을 내기 위해 피들을 가지고 피들러가 연주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감상 후기 

제목만 보면 '너를 찾아서'가 약간 스릴러 영화인 나를 찾아줘와 비슷해서 스릴러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잔잔하니 평화로운 아일랜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약간 논밭같은 화면도 많이 보이는데, 한국인 줄 알았습니다.. 

 

장소가 어딘고 하니, 실제 장소 아일랜드 Calingford 라고 합니다. 아일랜드 북부 카운티에 있는 해안 마을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이 영화 속 배경입니다. 

 

아일랜드 Carlingford

 

한국과 같은 친근한 풍경 많이 봐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스토리 개연성이나 전개는 조금 많이 아쉬운 느낌입니다. 약간 억지 전개인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뒤죽박죽 유명한 영화 클리셰들을 짬뽕한 느낌이라서 아쉽습니다. 그런데 120분 끝까지 감상했습니다. 중간중간 어떤 영화랑 비슷했지 생각하면서 완주했습니다.

 

약간 유치할 수 있는 느낌이긴하나, 잔잔하고 조용하니 그냥 멍때리고 볼 수 있었습니다. 

피들러 핀크 싱클레어

 

자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 또는 진정한 나를 찾는 것에 대한 영화 파인딩 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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