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추즈 오어 다이]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4. 16.
반응형

영화[추즈 오어 다이]영화 소개 및 리뷰

추즈 오어 다이 포스터

'선택이냐 죽음이냐' 악몽 같은 게임에서 과연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입니다. 


영화[추즈 오어 다이]영화 소개 

추즈 오어 다이 

Choose or Die

공포, 스릴러, 드라마, 

영국 영화 

공개 : 2022년 4월 15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84분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장면

감독 : 토비 미킨스 

출연 : 아이올라 에번스, 에이사 버터필드., 에디 마산, 로버트 잉글런드, 라잉런 게이지,  케이트 플릿우드 등

 

현재 볼 수 있는 곳 : 넷플릭스 

 

특이사항 

1. 원제목은 CURS>R 입니다. 저주 한다는 의미 맞습니다. 괴롭히는 만큼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이죠. 

 

2. 촬영은 영국 런던에서 이루어졌고, 2021년 4월에 끝났다고 합니다. 

 

3. 넷플릭스가 2021년 7월 영화 추즈 오어 다이의 전 세계 배급권을 획득했습니다. 

 


영화[추즈 오어 다이]영화 리뷰

추즈 오어 다이

Choose or Die

 

줄거리

파산한 대학생 케일라Kayla(아이올라 에반스) 는 어머니는 중독으로 병들어 있고, 약탈자 마약상에게 쫓기고 있으며 그녀가 머누는 아파트는 퇴거 위기에 처해 있으며, 불길한 빈 사무실에서 바닥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전 수역장에서 죽은 동생 의 트라우마로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케일라는 100,000달러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1980년대 생존 컴퓨터 게임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게임을 하면 할 수록 예기치 않은 끔찍한 일들을 마주합니다.

 

가령 자신의 어머니가 미로 속에 탈출하지 못해서 결국 창문에서 뛰어내리게 되거나, 음식 종업원이 깨진 유리를 씹어먹게 하거나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더이상 돈을 위해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걸고 게임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레벨1에서 레벨2로, 그리고 레벨3으로 점점 게임 레벨이 올라가면서, 난이도는 어려워지고 잔인해집니다.

그리고 한 게임이 끝나면 '내일 같은 시간에 더 큰 공포체험' 안내가 뜹니다. 

추즈 오어 다이 레벨 3 통과

악몽 같은 세계에 빠지게 된, 케일라. 게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친 아이작과 궁리를 하지만, 

결국 최종 보스을 만나는 레벨까지 혼자 오르게 되었습니다. 

 

케일라는 최종 보스를 죽이고, 게임을 클리어 합니다. 그리고 케일라 자신이 게임 최종 보스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 게임을 이용하여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에게 복수를 하며 끝이 납니다. 

반응형

감상 포인트 1

원래 영화 제목은 'Curs>r'이 될 뻔했습니다. 이는 1980년대의 게임을 의미하는데, 오래된 Infocom 스타일의 텍스트로 플레이어가 텍스트를 입력하여 게임 스토리를 진행하는 초기 PC게임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축배를 들어? 예, 아니오? '이런 식의 질문에서, 직접 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초반부 장면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초반부 장면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초반부 장면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초반부 장면


감상포인트2

눈에 익은 배우가 보입니다. 에이사 버터필드 (Asa Butterfield )는 이 영화 에서 케일라의 친구 아이작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국 배우인 버터필드는 2008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서 아역이지만,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아이작 버터필드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 아역배우가 연기를 잘하고, 영화 자체가 슬퍼서 눈물 흘리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배우는, 그 유명한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상담소(Sex Education)'의 주인공 맞습니다.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주인공 (좌;에이사 버터필드) 와 성 상담사인 어머니(우;질리언 앤더슨)

영화 추즈 오어 다이에선, 카일라의 절친 아이작으로 나옵니다.

영화 추즈 오어 다이 장면 게임 레벨3 장면 입니다.

 다양한 배역을 모두 소화해내는 것 같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되는 배우입니다. 


감상 후기

오징어게임 이후로 영화 속에서 게임을 전제한 영화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분 탓일수도 있겠습니다. 

 

1980년대 운영체제 DOS 화면과 그리고 DOS화면에 써지는 문구와 기호들이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게임 스타일은 1980년대에 맞게 보여주는 방식도 참신했습니다.

 

게임에서 최종 보스가 된 케일라는 그 게임을 이용하여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을 죽이고 복수합니다.

그러면서, 한 인생을 희생해 다른 인생을 구한다며, 때로는 저주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 

 

아마, 이 영화 흥행하면 '추즈 오어 다이 2 '를 제작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과연 글쎄요.

 

게임 화면과 게임 방식은 참신하긴 하나, 전반적으로 게임 진행이 어두컴컴하고, 드라이 아이스 때문에 게임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케일라가 이유 없이 갑자기 흑화되는 것 같아서 불편한 느낌입니다. 뭔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는 소재가 참신해서 한번쯤은 볼만한 것 같으나 지루한 느낌도 있습니다. 무서워 죽겠다 하는 공포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영국식 공포, 스릴러 영화 추즈 오어 다이는 킬링타임용으로, 만약 보신다면 1.5배속 으로 감상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