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영화 소개 및 리뷰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시간 소재 공포 영화, 올드 입니다.
[올드]영화 소개
올드 OLD
공포, 스릴러,
미국 영화
2021년 8월 18일 개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08분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가엘 그리시아 베르날, 빅키 크리엡스, 토마신 맥켄지, 알렉스 올프 등
[올드]영화 리뷰
올드 OLD 리뷰
올드 영화 줄거리 (스포 없음)
가이(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프리스카(비키 크립스)와 두 자녀 11세 매덕스, 6세 트렌트와 함께 호화로운 열대 섬 리조트에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이와 프리스카는 이 휴가를 보내고, 이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프리스카는 종양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자녀 앞에서 애써 좋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섬 반대편의 멋진 바위 절벽 뒤에 숨겨진 해변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고자 하고, 리조트 매니저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호텔에 있는 다른 손님들과 합류(찰스, 찰스 어머니, 찰스 아내인 크리스탈, 그리고 11살 딸 카라)하고 이제 해변에 도착해서 막 즐기고 있는데,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나체로 수영하는 사람의 시체가 물 속에서 죽은 채로 나타나도, 인접합 협곡에 있는 사람들은 기절합니다. 그리고 가이와 프리스카의 자녀의 나이는 이제 16살, 11살이 됩니다.
해변은 모든 사람을 늙게 만드는 신비한 재주가 있습니다. 30분 마다 한 살 더 늙게 됩니다.
프리스카의 복부의 작은 종양은 처음엔 3cm였는데, 지금은 골프공 수준이다가 나중엔 멜론 크기정도로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빠르게 종양이 커집니다.
외과의사 찰스는 마취 없이 바로 해변에서 수술하기로 결정 하나, 절개하면 즉시 아뭅니다.
그리고 그러는 도중, 찰스의 딸 카라는 프리스카의 아들 트렌트와 관계를 맺고, 임신하고, 출산까지 합니다. 그러나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는 죽게 됩니다.
서서히 미쳐가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한둘씩 죽어갑니다.이런 그들을 저-멀리에서 망원경으로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와 카피 가족은 남게 되나, 아빠 가이는 눈이 흐려지게 되고, 엄마 프리스카는 귀가 점점 들리지 안게 됩니다. 곧 시간이 지나고 가이와 프리스카가 죽고,오직 두 남매만이 다음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미 중년이 된 남매는 남은 시간을 생각해보다가, 처음 호텔 휴양지에서 본 친구로부터 받은 암호 쪽지를 생각해서 다시 풀어봅니다. 그 쪽지는 '우리 삼촌은 산호를 싫어해'라고 써져 있고, 바다 산호초들 사이에 길을 발견해 헤엄쳐 나갑니다.
과연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요
감상 포인트 1
영화 감독은 M. 나이트 샤말란 입니다. 영화 속에도 등장하는데, 영화 초반부 리조트 밴 운전사로 연기하였습니다.
이 때 밴 운전사 역할을 하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50세 라고 합니다. 상당히 젋어 보이네요.
나이트 샤말란은 올드(old)영화 감독과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감상 포인트2
결말 - 스포있음
지켜보고 있던 사람은 이들을 섬에 데려다 준 남자였고, 남매가 익사했다고 누군가에게 73차의 실험대상이 죽었다고 보고 합니다.
신약 개발로 사람살리는 약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자연공간을 이용해 사람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으며, 소수를 희생하여 다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다 마인드를 가진 호텔의 지배인. 그는 73회자 연구대상을 위해 자연이 우리에게 맡긴 과업을 완수합시다라고 소리내 외칩니다.
그리고 새로운 지배인은 새로운 실험대상들을 맞이하는데, 남매는 사람들에게 급등장하여 사실을 알리며, 연구에 가담한 사람들은 잡혀가게 됩니다.
감상 후기
시간이 뒤로 가도 문제, 앞으로 너무 빨리 가도 문제인데, 시간이란 소재로 호러/스릴러 영화를 만들 수도 있고 애틋한 로맨스 영화도 만들 수 있고, 가족힐링 영화를 만들수 도 있기도 합니다.
올드 영화 속 해변에선 60분이 2년. 30분마다 1년이 지나간다..라는 소재가 섬뜩하지만 참신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경우 신체적인 변화를 주로 보여주고,
성인의 경우 주름과 같은 미묘한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신적 노화를 보여주는 장면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왜 그런것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알길은 없습니다.
예전 미국에서 한창 흥행했던 드라마 LOST와 비슷한 소재인 것 같긴합니다.
하루만에 약 5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루살이 인생이 이런걸까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후회없이 지내고자 하지만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아주 잠깐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렇듯 시간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영화 끝 결말 속에서
다수를 위해, 동의 없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포인트를 두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계속 끊임없이 색다른 사건, 이슈가 발생하여 보는 내내 지루함은 적습니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극도를 이루거나 하지는 않아서 공포영화인가 싶기는 합니다. 조던 필 감독이 선사하는 영화와는 약간 다른 식의 공포입니다.
더워지는 지금 계절에, 이 영화를 보시면 약간 아주 조금 간담이 서늘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공포 영화 좋아하시는 분, 나이트 샤말론 감독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께 영화 올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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