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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바디]영화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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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영화 소개 및 리뷰 

노바디 포스터

꿀잼 보장 '라떼는 말이야~'를 보여주는 노장 액션 영화, 노바디 입니다.


[노바디]영화 소개 

노바디

Nobody

 

액션, 스릴러, 미국 영화 

2020년 제작 

출시일 : 2021년 3월 26일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92분 

 

감독 :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 밥 오덴커크, 알렉세이 세레브리아코프, 코니 닐슨,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현재 볼 수 있는 곳 : 넷플릭스 


NOBODY 뜻이란?

사전적 정의는 1. 아무도...않다 내지는 아무도 없다, 2. 하찮은 사람 3. 지위 없는 사람 4. 별것 아닌 사람 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NOBODY라고 말하는 장면이 영화 초반부에 나옵니다.

취조실에서 자신을 노바디 라고 소개하고 더 알면 다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중반부에도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인공 허치 맨셀(밥 오덴커크)는 러시안인데 흑인인 사람을 때려눕힙니다.

 

그러자 두들겨 맞은 사람은 주인공에게 너 누구야?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주인공은 '아무도 아냐' 라고 답합니다. 

'너 정체가 뭐야? 너 대체 누구야? 너 어떤 사람이야? '라는 질문에 주인공은 '아무도 아냐.'라고 답하듯이, 이 영화의 제목은 '나? 나 그냥 평범한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인, 그냥 아무런 지위도 없고 하찮은 사람 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는 Nobody일까요. 

 


[노바디]영화 리뷰 

노바디(Nobody)

줄거리 (스포 조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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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교외 생활을 하는 평범한 가장 허치 맨셀(밥 오덴커크)가 있습니다. 그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 두명의 강도가 침입하게 됩니다. 그는 2명의 강도에게 굳이 대항하지 않았고 그냥 돌려 보냅니다.

이런 그의 행동으로 가족들과 심지어 회사사람들로부터 조롱을 받게 됩니다.사실 그는 강도들이 절망적인 태도와 겁을 먹고 장전도 되지 않은 총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냥 머뭇거린 것일 뿐이었는데 말이죠. 

그날 늦게 그의 딸 새미가 고양이 팔찌를 잃어버렸다고 하고, 허치 맨셀은 갑자기 집을 떠나 아버지 데이비드를 만나고 아버지의 오래된 FBI배지와 총을 빌려 강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찾긴 찾았는데, 강도들이 아픈 아기를 돌보며 힘겹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그냥 두고 나옵니다. 

약간의 분노와 죄책감을 가진 상태에서, 버스에서 깡패들을 만나게 되고, 젊은 여성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을 때리면서 범죄자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러시아 마피아 조직과 갈등을 겪게 되면서, 가족에게 지금까지 숨겨온 과거(정보 기관에 고용된 암살자였던 전직 감사관 )가 드러나게 됩니다. 


 

감상 포인트1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주인공인데, 베터 콜 사울의 주인공 밥 오덴커크 입니다. 브래이킹 배드의 범죄 변호사 사울 굿맨이 과거 타락하기 전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인데 재밌습니다. 

 

이 영화 노바디에선, 액션을 정말 짱짱하게 잘 소화해 내는 배우입니다. 

베터 콜 사울에 나온 밥
나야 나

실제로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2017년부터 2년넘게 무술을 배웠다고 합니다. 

 


감상포인트2 

걸프전 참전 용사가 허치의 손목에 그려진 7클로버, 2다이아 카드 문신을 언뜻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는 그걸 보고 겁에 질려서 '당신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고'말하고 줄행랑을 치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허치가 그냥 보통이 아닌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처럼 영화 초반부 부터, 허치의 과거 전력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허치가 자신의 집에 들어온 강도 2명이 엄청 허술해서, 그냥 정말 우쭈쭈하는 마음으로 돌려보낸 것이란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그의 사진만 보고도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만큼 그가 누구일까 또는 누구였을까라는 궁금증을 계속 품으면서 영화를 보게됩니다. 아무래도 노바디라고 말할만큼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감상 후기 

넷플릭스 인기 순위에 올라 와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별기대를 하지 않고 보다가, 밥 오덴커크의 초반부 장면과 뒤로 가면서 후반부 장면의 모습이 꽤나 흥미진진한데 하면서 봤습니다. 

 

영화 초반부에 그의 삶은 정말 평범한 가장이 따로 없고 약간은 루즈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보면 볼수록 영화에 빠지게 됩니다. 

 

노바디 속편이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2022년 3월에 노바디 2 제작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전설의 킬러 같은 컨셉인 영화 노바디 입니다. 

 

라떼는 말이야~와 같이 노장들이 보여주는 액션, 영화 노바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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