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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언테임드]드라마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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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테임드]드라마 소개 및 리뷰

언테임드 드라마 포스터

 

넓디 넓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전개되는 추리,미스터리 드라마 언테임드 UNTAMED 입니다.  


[언테임드]드라마 소개

언테임드 UNTAMED

스릴러,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2025년 7월 17일
19세 이상 관람가 
언테임드 시즌 1 : 6부작


제작 : 마크 L.스미스, 엘르 스미스, 더 레버넌트 각본가 등 공동 참여 
출연 : 에릭 바나, 샘 닐, 로즈마리 드윗, 릴리 산티아고, 윌슨 베델


[언테임드]드라마 리뷰 

언테임드 UNTAMED

간략 줄거리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캐피탄 절벽 아래에서 정체불명의 여성이 추락사하게 되고, 그 장소는 바로 사건현장이 됩니다.
카일터너 요원(에릭바나)은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자살같지만,

그 여성이 실제로 총상을 입은 상태로 떨어진 것을 알게 되면서 단순한 사고가 아님이 드러나게 됩니다. 

카일터너 요원(에릭바나)가 진실을 쫓고 범인을 잡는 내용이 전개됩니다. 


언테임드 드라마 감상 후기 

넓디 넓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전개되는 드라마에 홀려, 보게되었습니다.

보다 보니, 광활한 자연속에서 펼쳐지는 내용이라, 드라마의 내용보다는 뒷배경?감탄하느라 바빴습니다.

언테임드 드라마 장면


1. 언테임드 뜻

UNTAMED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제어되지 않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느낌은, 비유적으로는 '통제되지 않은 감정', '문명에 의해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 을 뜻하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가 단순한 수사물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과 인간의 본성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복합적인 미스터리라는 점을 비유적으로 본다면 통제불가능한 '야생'을 의미한다고 보여집니다. 

드라마 속, 살인, 실종, 은폐 등..이런 사건들이 벌어지는 곳도 문명에서 벗어난 '언테임드'한 공간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언테임드>라는 제목은 이 드라마의 핵심테마를 포괄적으로 담고 있고, 

자연과 인간, 감정과 진실, 문명과 야생 사이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치유의 여정도 함께 그려집니다.



2. 요세미티 국립공원 면적


드라마 배경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입니다.

드라마 속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상주하는 직원들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롱아일랜드 보다 넓은 지역'이라고 지칭합니다.   
뛰어난 풍경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기계장비의 이동, 조명, 카메라 세팅 등 하드한 현장 작업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숲숲숲, 실제 언테임드 드라마 촬영지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이지만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 Chip Kerr공원, Mount Seymour, North Vancouver 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언테임드 드라마 주인공 에릭바나 배우

주연배우로 출연한 에릭 바나는 대자연 속에서 연기한 경험이 감명 깊었고, 촬영 중에 곰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고 하네요. 
이는 제작진이 안전을 위해서 "bear man"을 써서, 현장에 곰이 있는지 확인했기 때문에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는 곰이 나타날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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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우들의 감정 연기 - 풍부한 자연미가 장점 


 살인도 일어나고 은폐도 하고 마약도 제조하는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왜인지 의외로 점잖은 느낌이었습니다. 통제받지 않고 살아가는, 규율 없이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먼저 법적 테두리 밖에 있는 사람들 중 한명을 타겟삼지만...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카일 터너 역을 맡은 에릭 바나는 외적으로는 매우 침착하고 노련하지만, 내면은 아주 깊은 트라우마, 고립감, 죄책감 의 감정에 눌려 있는 인물입니다. 카일 터너의 스토리를 에릭 바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길들여지지 않으 감정을 끌어 안으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즌1의 마지막 장면에서 요세미티를 떠나는 장면은, 드디어 그가 억눌렀던 것을 자연으로 흘려보내는 해방의 순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5. 다소 단순한, 설정 그러나 


 신선한 반전이나 복잡한 플롯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결말이 다소 급하게 휙 전개되면서 약간 억지스러운 느낌은 없지 않아 있지만, 영상미와 카메라에 담긴 광활한 자연의 모습만 봐도 넋을 잃고 보게 됩니다. 


6. 언테임드 시즌2 나옵니다!

 

제작자 마크 L.스미스 는 넷플릭스 공식 미디어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언테임드 드라마는 6부작으로 끝나는 단일 시즌을 기획했었다" 합니다. 그러나 촬영을 하면서 더 욕심이 났고 새 시즌에서는 요세미티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주인공 터너의 여정을 풀어가려고 하는 시즌2를 제작 예정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언테임드 장면 중

또 다시 절벽에서 떨어지는 식으로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공원 자체가 주인공이다! 라는 느낌을 주고 싶어하는 듯 합니다.

 

즉, 공원이 살아 숨쉬는 존재처럼 느껴지게만들고, 이러한 느낌을 어떤 공원을 선택하든, 그 장소의 하나의 캐릭터가 되고, 터너의 감정 상태에서도 여향을 미치게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배경이 바뀌면서 터너가 자연속에서 덜 익숙한 인물이 되어 갈 예정인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될 터너가 시행착오를 겪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넓디 넓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전개되는 드라마 언테임드 UNTAMED는 자연이나 추리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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