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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 드라마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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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 드라마 소개 및 리뷰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드라마

 

재키, 알렉스의 삼각관계 이야기를

자극적이지 않고 풋풋하게 그려내는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꿀잼 미국드라마 추천합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 드라마 소개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2023년 12월 7일 넷플릭스 공개

가족 / 로맨스 / 드라마 / 도서 원작 / 미국

 

에피소드 10개로 구성 

각 에피소드 러닝타임 : 40분 정도 

 

출연: 니키 로드기레스, 사라 래퍼티, 노아 라론드, 애쉬비 젠트리, 코너 스탠호프, 코리 포겔먼, 딘 페트리우, 알릭스 웨스트 레플러, 레닉스 제임스, 마일스 빈센트 페레즈, 조니 링크, 등 

 

특이사항 

 

Ali Novak은 15세 때 처음으로 '월터 보이즈와 함께한 나의 삶'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출판한 원작 소설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온라인 팬픽션 플랫폼 Wattpad에서 자신이 쓴 이야기를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드라마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썼다고 한 책은 출판 한 후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Ali Novak 의 소설 원작 책 표지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 드라마 리뷰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줄거리 

 

뉴욕에서 짱짱하게 잘나가던 생활을 누리며 꿈을 키워가던 15세 재키 하워드(니키 로드리게스)는, 어느날 예고치 않게 비극적인 사고로  고아가 됩니다. 

뉴욕출신 재키 하워드

재키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인 캐서린 월터(사라 래퍼티)와 남편 조지, 그리고 10명의 자녀인 윌(조니 링크)로 구성된 대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콜로라도주 실버폴스로 이사합니다. 그 중 9명은 남자아이입니다.

콜로라도에 이사온 재키

 

JackieWalter 가족의 명예로운 일원이 되었지만 새로운 학교와 도시에 적응하기 위해 애씁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주인공 재키

그리고 재키는 월터Walter가의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콜

 

그중 한명은 콜cole, 학교에서 소위 잘나가는 학생으로 늠름하고 운동능력이 뛰어났던 Cole 입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알렉스

 

그리고 또 다른 월터가의 한명은, 섬세하고 똑똑하고 모범적인 알렉스 Alex 입니다.  알렉스와 콜은 둘다 재키에게 마음이 있고, 과연 재키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되는지를, 월터가족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인물 구성도 

재키 

 

상실감 속에서도 그녀의 패기 넘치고 의욕 넘치는 성격을 소유했습니다. 재키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반드시 가겠다는 목표 아래에,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스스로 위원회를 이끄는 꿈을 꿉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재키


 

학교에선 Cole Effect 라는 말이 돌정도, 모든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공부도 운동도 잘하던 콜입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선 무조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콜에겐, 무조건 운동선수로서의 장학금 지원이 필요했지만, 다리를 다치고 재활치료를 받아도 성과가 없어, 자퇴까지 고려하며 방황하는 콜입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콜

콜은 부모에게 걱정 끼치기 싫어 혼자 애를 쓰면서도 집안의 동생들을 챙기고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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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월터 형제들 사이에서 가장 모범생인 알렉스입니다. 섬세하고 똑똑하고, 바른 청년의 성격으로 그려집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됐다의 알렉스

 은근히 형인 콜을 견제하고, 자신이 주목을 다 빼앗긴다는 생각에 약간은 열등감도 가지고 있는 알렉스이지만, 월터가 형제들 중에서는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인물입니다. 재키와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되고 싶어하며, 수줍은은 많지만 재키에게 직진하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약간은 콜을 견제하기 용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그외 

월터 Walter 가족은 캐서린( Katherine)과 조지(George)와 그들의 10명의 자녀로 구성됩니다

에피소드1 에서 왼쪽부터 아이작, 리, 대니, 콜, 알렉스 순

 

Will(Johnny Link), 쌍둥이 Cole과 Danny(Connor Stanhope), Nathan(Corey Fogelmanis), Alex, Isaac(Isaac Arellanes) , Lee (Myles Vincent Perez), Jordan, Parker (Alix West Lefler) 및 5살 막내  Benny (Lennix James) 입니다.

 

대니는 연극을 좋아하는 차분하고 사려깊고 박식한 학생이고,

월터의 사촌인 아이작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집을 떠났고 아버지가 최근에 파견돼어 인터넷상으로만 영상통화로 아버지를 접하며 그리워하는 학생들입니다.

 

네이선은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이고,

조던은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애완용 뱀을 기르고 있습니다.

 

파커는 외동딸이며, 재키가 가족에 합류하는 것을 약간은 주저합니다. 콜과 함께 축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입니다.

베니는 무리 중 막내이지만 항상 와당탕탕 다니며 에너지가 넘치게 뛰어다닙니다. 

 


감상 후기 

 

넷플릭스에 올라온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첫 이미지에 익숙한 사람이 보였습니다.

2011년 미국 법정드라마  "슈츠(Suits)" 에서 큰 활약을 했던 DONA 역의 사라 래퍼티 (Rafferty) 가, 월터 가문의 가장인 캐서린(Katherine) 역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되는 약간의 하이틴 청춘 로맨스 드라마가 뻔한 느낌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사라 래퍼티의 여전히 멋있는 모습을 보고자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의 캐서린 (사라 래퍼티)

캐서린은 이 드라마 속에서, 수의사이자 재키 어머니의 가장 오랜 친구 중 한 명으로 재키의 보호자가 됩니다. 에피소드8 에서  캐서린은 수의사로서의 활동이 주정부 상을 받습니다. 여전히 멋지고 특유의 땡그란 표정과 웃음이 예쁜 배우 사라 래퍼티 입니다.

 

사라 래퍼티의 연기를 보다 보니, 재키와 콜, 알렉스의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초반에는 월터 형제들의 이름, 특이점 들을 보다가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새 월터가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있는 사람 처럼 친근해집니다. 어느 순간 훌쩍 에피소드 10까지 감상하게 됩니다. 


월터 형제들의 이야기를 조목조목 잘 남아내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려지는 인물이 많으니, 에피소드도 다양합니다.

 

첫째 맏이 윌의 사연, 그리고 헤일리와의 이별 후 힘들어하다가, 헤일리와의 결혼식까지 하게되는 이야기도 좋았고, 

둘째 의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것 같은, 그리고 너무 빨리 좌절감을 맛보고 방황하면서도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셋째 대니의 뉴욕 브로드 웨이 꿈을 키워나가는 이야기, 

넷째 네이선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인 점을 떳떳하게 표현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직진하는 이야기,

다섯째 알렉스의 형 콜을 시기질투를 하지만 재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이야기,

여섯째, 쌍둥이들의 티격태격하는 이야기, 그리고 촬영하다가 재키와 첫날부터 충돌이 있던 조던 이야기,

월터가의 홍일점 파커,  베이비 막내 베니의 깨알같이 지나가는 이야기들도 모두 모두 재밌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재키의 짝으로 콜이냐, 알렉스냐 생각하면서 보다보니 시간이 금방갑니다.

 

<시즌1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가 해외에선 굉장히 핫하였기 때문에 시즌2, 어쩌면 시즌3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즌1의 끝장면이 오잉?하는 장면으로 끝났고, 원작 소설을 고려하였을 때, 반드시 시즌2는 나옵니다.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시즌10 장면

 

저 말타고 가는 장면은 월터의 맏형 윌의 결혼식 부케 꽃을 구하기 위해.. 직접 장소로 가는 두사람입니다.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의 재키

 

콜로라도 주에 있는 시골이라서 그런지 자연과의 배경도 시야가 확트이고, 감상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10대 하이틴에 주요 소재로 나오는 선정적인 장면도 없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에피소드 후반부로 갈수록 background 음악이 장면이랑 찰떡입니다. 배우들이 전달하는 감정을 음악을 활용하여 극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My Life with the Walter Boys OST 도 꽤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이틴 드라마 좋아하시거나, 잔잔한 가족의 삶을 그려내는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콜과 재키, 알렉스의 삼각관계 이야기를, 자극적이지 않고 풋풋하게 그려내는

<어느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꿀잼 미국드라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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