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소개 및 리뷰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소개 및 리뷰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포스터

 

낭만과 로맨스가 있는 도둑 루팡 3세를 그린

스토리 짱짱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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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소개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추리/액션/어드벤처/코미디/애니메이션/일본

 

개봉일

일본 :1979년 12월 15일 

한국 : 2024년 03월 27일(CGV 단독 재개봉)

 

러닝타임: 100분 

12세이상 관람가능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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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리뷰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줄거리

 

루팡은 동료 지겐과 카지노에서 한탕하고 수많은 지폐를 차에 쌓아놓고 기쁨을 누립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장면

그러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위조지폐인것을 눈치채고, 어디에서 이렇게나 많은 위조지폐를 만들어 내는지 사건을 조사합니다. 사건을 조사하러 가는 길에, 정략결혼을 피해 도망치는 공주 '클라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장면

 

클리오스트로 공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 루팡은, 침입도 탈출도 어려운 칼리오스트로의 성에 잠입하여 수사를 시작합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장면

 

루팡은 베일에 싸인 죽음의 성이라고 불리는 칼리오스트로 성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루팡은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비밀도 파헤치게 되고, 위조지폐의 의문도 풀고, 클라리스도 구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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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후기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성> 는 애니메이션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커리어 초창기의 연출작이자 첫 영화데뷔작입니다. 무려 1979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영화 시작에 맞춰 급하게 이동하느라, 팝콘과 콜라는 생략하고,

용산 아이파크몰 영화관 근처 편의점에서 '짱구의 짱달달커피' 하나 사들고 들어갔습니다. 

CGV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영화 티켓입니다.

영화는 초반에, 요즘 만화애니메이션 처럼 3D, 4D의 느낌은 없습니다.

19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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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라, 보고 있으면 2D 느낌 낭낭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촌스러운 느낌도 있지만, 그시절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별로 기대를 안했습니다. 워낙 루팡 등 추리물을 좋아하는 편이고, 이런 감성으로 얼마나 재밌을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근데 스토리가 굉장해요. 초반에만 조금 심심하지만, 보다 보면 엄청 빠지게 됩니다.

연출은 물론, 내용 구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교하고 섬세한 그림체도 너무 좋았고, 칼리오스트로의 성의 건축물과 명화등을 활용하여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해서 더더 좋았습니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경음악들 도 감성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자신의 모든 영화에서 그렇듯,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녹여서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도 자신이 지향하는 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루팡의 도움으로 위조지폐를 수사하고, 인터폴이 개입해서 국가대표들의 토론하는 장면에서 '실제로 위조지폐가 발생하였으니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수사하자는 것이 아니라,  여론이 어느쪽을 믿는지가 중요하다는 국제 인터폴'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제 인터폴의 역할은 국제 범죄의 신속한 해결임에도 불구하고,범죄를 처단하자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여론의 눈치만 보는 모습을 그리면서, 은근하게 국제 인터폴을 풍자하고 잘 그려냅니다. 사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이라면, 이런 정도의 장면은 생략할 수 있다고 보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반영해서 멋드러지게 전개해나갑니다.

 

너무나도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감독은 그가 생각하기에 '지향해야할 점'과 '지양해야하는 점'을 구분하여 자신의 작품에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아요. 

 

약간 옛스러운 OST의 내용도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르토의 성>과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순수성과 낭만을 온전히 담아내는 것 같아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옛날 갬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짱구의 짱달달커피' 가 구수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습니다.

 

옛날 감성임에도 불구하고, 보다보면 이 영화가 어떻게 1979년도 작품인 것인가!!!하며 놀라게 됩니다.

 

낭만과 로맨스가 있는 도둑 루팡 3세를 그린, 스토리 짱짱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영화

<루팡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