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원]드라마 소개 및 리뷰
유전자를 통해 전세계에서 나만의 소울메이트 찾기와 범인 찾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드라마 더 원 입니다.
[더 원]드라마 소개
더 원 드라마
원작 명 : The one
범죄 / SF / 드라마 / 소설원작/ 영국
청소년관람불가
첫방송 : 2021년 3월 12일
방송사 : 넷플릭스
더 원 시즌1은 총 에피소드 8개로 구성되어 있음
에피소드 별 러닝타임은 43분 정도
제작 : 하워드 오버먼
감독 : 캐서린 모스헤드, 제레미 러링, 브래디 후드
출연 : 해나 웨어, 조이 태퍼, 디미트리 레오니다스, 로이스 치밈바, 아미르 엘마스리, 팔라비 샤르다, 하나 페레스., 시몬 커비 그레그 칠린 등
[더 원]드라마 리뷰
더 원 The one 드라마
간략 줄거리 (약간 스포 있음)
레베카는 The one을 통해, 엄청나게 부유해진 CEO입니다. The one 이라는 새로운 데이트 앱이 대중들에게 출시되었고, 앱을 깔고 Match 테스트를 통해 이 지구상에서 자신의 단짝을 찾을 수 있고, 이는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레베카 웹의 TED강연이 있습니다. 레베카는 사람들에게 "유전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보장된" 앱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면서, 이것은 관계와 데이트를 영원히 바꿀 것이라며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표는 곧, 템스강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으로 전환됩니다. 이 시신은 Ben 이라는 남자인데, 벤은 불과 1년 전 그가 실종상태로 선고 되기 전까지 ONE과 관련된 인물입니다. 경찰 케이트는 유력한 용의자로 레베카를 점찍고, 수사를 전개합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면서 에피소드는 전개됩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여자 경찰 케이트가 The one을 통해 만난 바르셀로나에서 온 여성과 그리고 스페인에서 온 여성의 이야기도 전개됩니다.
한편, 이 기술의 영향을 받는 개인들의 삶에 대한 내용도 동시에 전개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마크와 한나의 이야기도 전개됩니다. 다만, 한나는 마크 몰래 Match 테스트를 하고, 마크의 진정한 사랑이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하필이면, 런던에 살고 있고 한나는 의도적으로 친구와 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이렇듯 서로가 유전적으로 정해진 파트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모든 것을 바꿀정도로 위태로운 커플 이야기도 전개됩니다.
The one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DNA 샘플이 필요했고 더 많은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지구에 77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초기 샘플이 100,000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실제로 일치하는 사람을 찾을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과학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다, 레베카는 도덕적으로 선넘는 행동을 하고, 급기야 벤을 죽이게됩니다.
감상 포인트 1
넷플릭스 드라마 The one은 John Marrs의 2016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Marrs의경우 이 드라마와 같은 공상과학 이야기와 범죄 스릴러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일간의 한 시청자들은 소설이 드라마보다 낫다는 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감상포인트2
2022년 9월 14일 기준, 더 원 시즌 2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Marrs의 책이 후속편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해당 작가가 워낙 공상과학과 범죄스릴러를 조합한 작품을 많이 발간해서 참고해서 시즌2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시즌1엔딩에서 이미 시즌2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단서를 남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이트는 레베카가 벤을 죽였다는 것을 알고 레베카를 쓰러뜨르리려 하고, 레베카 역시 비밀을 숨기고 있고, 벤을 살해했다는 사실외에는 아직 아무것도 드러난 정황이 없으니 말입니다.
또한 DNA 시스템 사용자를 한 명 이상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해당 알고리즘과 정보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 룰이 공개되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넷플릭스 측은 더 원 시즌2에 대한 발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감상 후기
더 원 The one 드라마의 소재가 독특합니다. 더 원 공개 티저 및 표지, 포스터에 있는 주인공 해나 웨어가 TED강연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아 보기 시작했습니다. 보다 보니 '유전자를 이용한 소울메이트 찾기'가 가능한가 라는 생각에 시청하게 되었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알고리즘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자본주의시장에서 하나의 상품이 되는 과정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진정한 사랑이 누구인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는 앱이 실제로 있다면, 대중들은 기술을 불신할지 신뢰할지 아니면 새로운 데이트 혁명을 이룰 것인지, 그러하면 인간의 감정과 자발성, 그리고 자유의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상상의 끝이 없습니다.
사랑에 대한 끝없는 탐구는 머리카락 한 가닥의 정보만으로 귀결된다면 과연 정말 좋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잘만 나갈 것 같은 The One 이란 과학적 기술도, 균열이 형성되는 것을 보이기 시작했고, 캐릭터에 균열이 형성되고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 과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과학과 도덕의 경계선을 왔다갔다 하는 레베카와 그리고 제임스, 그리고 벤의 3인방 이야기도 재밌었고, 한나와 마크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한편으론, 수많은 데이터만 있다면 유전학적으로 이게 가능한가 싶기도 궁금해집니다.
유전자를 통해 전세계에서 나만의 소울메이트 찾기와 범인 찾기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드라마 더 원, 공상과학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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