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3]책/도서 소개 및 리뷰

[설득의 심리학3]책/도서 소개 및 리뷰

설득의 심리학3 책 표지 입니다.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만드는 스몰 빅의 힘에 관한 실전 꿀팁 책 '설득의 심리학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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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3]책/도서 소개

설득의 심리학 3 

The small Big

 

로버트 치알디니, 스티브 마틴, 노아 골드스타인 지음

김은령, 김호 옮김

설득의 심리학3 옮긴이 설명

21세기북스 

340페이지 정도

1판 15쇄 2021년 9월 30일

(1쇄 2015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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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3]책/도서 리뷰

설득의 심리학 3 

The Small Big

 

설득의 심리학3 책 구성 

각각의 짧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을 읽는데 1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실험결과와 심리작용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뿐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심리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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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웃들과 일상적인 인간관계에도 적용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지만 주로 업무 상황에서 먼저 적용시켜봄이 더 적합해보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제때 세금을 내도록 설득한 스몰 빅은 무엇인가 / 사람들에게 일의 목적을 상기시키는 스몰 빅은 무엇인가?/ 생산적인 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스몰 빅은 무엇인가? 등 처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 보였습니다. 

설득의 심리학3 참고자료

책 마지막에, 저자가 참고한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심리조사에 관한 출처가 궁금하시거나, 논문작성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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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3 책 저자들 

로버트 치알디니는 설득, 협력, 협상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이고, 애리조나 주립대 심리마케팅학과 교수입니다. 스티븐 마틴은 경제 컬럼리스트이자 작가이고 디렉터입니다. 노아 골드스타인은 경영, 조직, 심리학, 의학을 가르치는 UCLA 앤더슨 경영학교의 전임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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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3 책 감상 후기 

첫장 부터 세금을 내도록 설득할 스몰 빅이라고 하길래, '세금이라니..난 이미 잘 내고 있는 걸'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만, 사회실험 결과 및 심리적용이 재밌어서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업무 관계를 주로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적용되는 심리학 및 또는 행동분석이 왜 나왔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이를 잘 적용해서 일상생활에도 적용한다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허리케인의 비공식적 이름을 붙이는데에도 심리학이 적용된다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허리케인의 공식적인 이름이 특정 개인의기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있다고 합니다. 심리학자 챈들러는 허리케인 후 기부금을 낸 사람들의 이름을 분석했었는데, 사람들은 허리케인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할 때 기부금을 많이 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허리케인이 리타(Rita)가 붙었을 때는, 로버트나 로브 메리 처럼 R로 시작하는 이름을 지닌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부금을 낼 가능성이 260퍼센트 높았다고 합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katrina)때도 마찬가지였는데, K로 시작하는 이름의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기부금을 냈다고 합니다.

 

나아가 예약하고 불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한다거나, 의료진찰을 펑크내는 사람들을 위해 제시하고 있는 나름의 설득방법과, 라이선싱 효과(긍정적인 행동이 오히려 또 다른 긍정적인 행동을 방해하는 것) 등도 흥미로웠습니다.

 

예를들어,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재활용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과소비를 한다는 것인데, 이는 재활용할 수 있는 거라면 조금 더 사용해도 문제될 거 없잖아 라는 생각도 하기 때문에 역설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효과적인 디폴트 옵션을 만드는 방안으로, 능동적 선택강화 접근법에 따라 디폴트 전략을 활성화 하는 실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의미의 전달이고, 같은 내용을 묻는 것인데, 묻는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수 있다는 점과, 능동적 선택을 하게 만드는 약간의 변화로 다른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작은 변화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데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알 수 있었고, 주로 회사내의 인사팀, 마케팅, 전략기획팀, 그리고 스타트업 등의 업무를 하시는 분들께 꽤나 좋은 전략적인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사회적 규범 범주내에서 윤리적이되 효과적인 방식으로 타인을 설득하고 행사할 때 사소하고 작은 것 (small)은 정말 의미있는 것(BIG)으로  변화된다는 점을 전달하고 있고, 꿀팁도 얻을 수 있는 설득의 심리학3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