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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드라마 소개 및 리뷰

by 배리뷰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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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매그놀리아] 드라마 소개 및 리뷰 

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남부의 작은 도시 세레너티에서 펼쳐지는 여자 삼총사의 순수한 우정이야기 담은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입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드라마 소개 

스위트 매그놀리아 Sweet Magnolias 

장 르 : 로맨스, 드라마 , 도서 원작 드라마, 

원 작 : 셰릴 우즈의 Sweet Magnolias

제 작 : 셰릴 J.앤더스 

출 연 : 조안나 가르시아 스위셔, 헤더 헤들리 , 브룩 엘리엇 등

방송기간 : 시즌 1: 2020년 5월 19일 

                   시즌 2: 2022년 2월   4일

                   시즌 3: 미정 

방 송 사  : 넷플릭스  

 

시즌 1은 총 10개 에피소드,

시즌 2도 총 10개 에피소드

각 에피소드 당 방송 시간은 50분 정도 

 

매그놀리아 뜻은?

매그놀리아 '목련' 이란 뜻이고, 꽃말 '우애, 우정'입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드라마 리뷰 

간략 줄거리 (스포X)

세명의 단짝친구인 주인공 3명은 어렸을 적 부터 소꼽친구가 미국 남부의 세러니티라는 도시에서 사는 이야기 입니다.

 

세러니티가 실존 하는 지역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알라바마 주 ) 근처에 작은 소도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거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작은 소도시에서 조용한 일상의 나날을 보여주는 드라마 입니다.

 

바람핀 남편이 등장하긴 하는데, 총을 쏘거나 사람을 죽이거나 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세명의 단짝친구가 의기투합해서 '스파'를 만들고, 각자의 일을 멋지게 해나가면서도 연애하는 모습 등 소소한 볼거리가 있고, 부담없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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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시즌1과 시즌 2를 나누어서 감상평 

브룩 앨리엇 배우를 좋아라 합니다. 예전에 Drop dead diva(한국에선 '체인징 디바'로 알려져 있음) 에서 원래는 엄청 잘나가는 모델에서 엄청 똑똑한 여자 변호사로 역할을 아주 멋지게 소화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롭 데드 디바'가 10년도 더 된 드라마 인데, 브룩 앨리엇을 이 드라마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즌1과 시즌2에 대한 감상평이 140도 정도 달라서(제 기준으로 180도 아니고, 140도 정도입니다..), 반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1 Sweet Magnolias season 1

출처 :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중 한 장면

 

매일매일 일을 하며, 가정도 꾸리고, 사랑도 하고, 하루하루가 도전인 나날들이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습니다. 세러니티 지역 내 유능한 변호사 헬렌,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쉐프님인 데이나 수, 그리고 바람난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면서도 아이3명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매디

 

각자가 하는 일도 다르고, 역할도 다르고, 고민거리도 다르지만, 마르가리타의 밤을 정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를 토닥이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여기서 마르가리타의 밤이란, 정말 일주일에 한번 정도 날을 정해서, 각자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어떤 좋은 일이 있었는지, 그런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마르가리타를 마셔서 불려진 이름입니다. 아 물론, 매일매일, 헬렌, 데이나 수, 매디는 마주치고 얘기합니다.  그래도 할 이야기는 충분히 많아서,  일주일간 얘기 못했던 속 이야기를 하는 날입니다.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지진이 나거나 하는 큰 사건들은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나오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장면이 많습니다. 시즌1을 보다보면, 너무 집중하게 되어서 제 일이 아니고, 실존인물의 일도 아닌데도 제가 다 스트레스 받고 어떻게 해결하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즌1의 경우, 헬렌, 데이나 수, 메디가 함께 스파를 운영하기 위해서, 땅 계약, 공사 시작, 공사 완공 후 오픈식, 등 모든 과정이 주로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각 가정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친구들도 잘 못보다 보니, 말그대로 친구들이 보고싶어질 수 있지만, 달콤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입니다.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2 Sweet Magnolias season 2

출처 : 넷플릭스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2

 

시즌1의 에피소드 10의 마지막 장면은, 갑자기 뜨악한 장면으로 끝나죠. 사고가 났었는데, 그 사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누가 다쳤는지, 정확히 얼굴도 안보여주고, 끝납니다.

 

그래서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 2의 에피소드1누가 다쳤는지, 누군 안다쳤는지, 누가 다칠 뻔 했는지로 시작하고, 당연히 병원에서 장면이 전개됩니다.

 

후..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왜 이렇게 주님을 찾을까요. 그것도 매우 자주 말입니다. 시즌1에서는 안그랬는데 말입니다. 종교 드라마도 아닌데, 자꾸 주님 얘기와 아멘을 언급하는 것, 모든 것을 주의 뜻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갑자기 뜬금 없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데이나 수의 총애를 받는 요리사가, 자신의 아버지 찾는 과정은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결국 궁금했던 아버지가... 정말 의외의 사람으로 밝혀집니다. 

 

그냥 일상 얘기다 보니, 좋게좋게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장 요소가 숨겨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시즌1이랑 다르게, 주님이 많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마음은 편하지 못하였습니다. 막장 요소가 있어서 그런것일까요.

 

도서원작드라마라서, 시즌3까지 계획한다고는 하였으나... 과연 시즌3이 나올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출처 : 스위트 매그놀리아 시즌1 오프닝에 나오는 목련 장면

매그놀리아 이름은 목련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시즌 1 오프닝에 나오는 목련 일러스트는 참 예쁩니다. 

 

추천 or 비추천?

시즌 1만 추천합니다.

시즌1 을 보시다 보면, 아 뒷이야기 너무 궁금해 하시는 분들만 시즌2 보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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